메뉴 건너뛰기

12일 서귀포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56분 표선면 남서쪽 12㎞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32t)의 긴급구조 신호가 수신됐다.

출동한 해경은 사고 해상에서 표류 중인 선원 1명을 구조하는 등 현재까지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모두 5명을 구조했다.

출입항관리시스템상 A호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10명이 탄 것을 파악된다.

구조된 외국인 선원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선장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해상에선 항공기 1대와 경비함정 12척 등 21척이 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초속 18~20m의 북서풍이 불고, 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41 전세계 두 번째로 큰 포르쉐 서비스센터가 한국에…"핵심 시장" 랭크뉴스 2025.02.13
46240 손나은 폰 해킹 당했다…"해킹범에 돈 줬는데 또 협박" 랭크뉴스 2025.02.13
46239 ‘3말 아닌 3초' 尹 탄핵심판 선고?…헌재, 조기종결 가능성 커졌다 랭크뉴스 2025.02.13
46238 '협상에 냉담' 러, 미국과 수감자 교환으로 물꼬 트나 랭크뉴스 2025.02.12
46237 '자산 11조' 고려인 여성 갑부, 남편과 총격전 끝에 이혼 랭크뉴스 2025.02.12
46236 변론 막바지 접어들자 또 '헌재 흔들기'‥"헌법질서 파괴하겠단 건가" 랭크뉴스 2025.02.12
46235 '여인형 명단' 공통된 진술‥명단 전파 이후 작전 실행 랭크뉴스 2025.02.12
46234 “야당 회유 정황 확인”·“의안번호도 없어”…탄핵심판 공방도 랭크뉴스 2025.02.12
46233 “문형배 전번 010-” 경쟁하듯 조롱 문자폭탄…국힘도 공격 가세 랭크뉴스 2025.02.12
46232 관세 폭탄 막을 ‘트럼프와 담판’…한국엔 파트너가 없다 랭크뉴스 2025.02.12
46231 “6개월 안정 필요” 진단한 의사, 한 달도 안 돼 “복직 가능” 랭크뉴스 2025.02.12
46230 YG엔터 "손나은, 휴대폰 해킹 당하고 협박 받아...경찰 수사 중" 랭크뉴스 2025.02.12
46229 [속보]美 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3.0%↑…국채금리 10년물 4.63% 랭크뉴스 2025.02.12
46228 하늘이 아빠 “그날이 화요일이었다면 다른 아이가 희생됐을 것” 랭크뉴스 2025.02.12
46227 자녀 보는 앞에서 내연녀 폭행 숨지게 한 30대...법원 "징역 23년" 랭크뉴스 2025.02.12
46226 "몸에 출산 흔적"…40대女 집 가보니, 봉지 속에 아기 시신이 랭크뉴스 2025.02.12
46225 野 "극우 청년 고립" 발언에 與 "민주당에 동조해야 착한 청년이냐" 랭크뉴스 2025.02.12
46224 野, 상법개정안 ‘주주충실의무·전자주총’만 분리 검토 랭크뉴스 2025.02.12
46223 “화장실 간다” 무단외출해 흉기 사온 교사…CCTV 보니 랭크뉴스 2025.02.12
46222 尹 탄핵심판 '3말 아닌 3초' 선고?…헌재, 조기종결 가능성 커졌다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