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지거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오후 1시 2분쯤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 A씨(60대)와 딸 B씨(40대)는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을 호소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딸 C씨(40대)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이들이 쓰러져 있는 현장을 발견한 가족이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이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글이 발견됐다.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구는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A씨는 기초연금을 받은 것 이외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없었다.

이들은 평소 몸이 약해 응급실 등 병원을 자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93 “안중근에도 준 방어권, 윤석열은 왜?” 현직 지검장의 헌재 비방 랭크뉴스 2025.02.12
46192 검찰, 707단장 피의자조사…"부대원들 '끌어내라' 들었다 해" 랭크뉴스 2025.02.12
46191 "마리 앙투아네트에 격분한 尹, 극렬 유튜버 용산 불러 술자리" 랭크뉴스 2025.02.12
46190 [3보]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현재 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2.12
46189 "27억에서 261억됐다"…엔비디아 안 부러운 '함평 비트코인' 정체는 랭크뉴스 2025.02.12
46188 [단독] 수방사령관, ‘자동삭제 메신저’로 계엄 전날 대테러TF 점검 랭크뉴스 2025.02.12
46187 제주 서귀포 해상서 10명 탑승한 어선 전복... 해경 "5명 구조, 인명피해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2.12
46186 하늘양 빈소 찾은 황선홍…“축구 좋아하던 아이, 슬프다” 랭크뉴스 2025.02.12
46185 "반말하던데 내가 실수했나" 묻는 70대 눈에 '캡사이신' 쏜 약사 랭크뉴스 2025.02.12
46184 제주 서귀포 해상서 10명 탑승한 어선 전복... 해경 "인명피해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2.12
46183 사인은 ‘다발성 예기 손상’…유족 엄벌 호소 랭크뉴스 2025.02.12
46182 제주 표선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10명 중 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2.12
46181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어선 전복…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2.12
46180 3월말 아닌 3월초 선고?…尹 탄핵심판 조기종결 가능성 커졌다 랭크뉴스 2025.02.12
46179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 현재 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2.12
46178 [속보]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2.12
46177 [2보] 해경 "제주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현재 5명 구조" 랭크뉴스 2025.02.12
46176 고 김하늘 양 사인 "다발성 예기 손상"‥경찰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2.12
46175 [속보] 제주 서귀포 해상서 10명 탑승한 어선 전복 상태로 발견... 해경 "인명피해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2.12
46174 [단독] "최초 체포 명단에 한동훈 없었다‥'계엄 반대' 발표 후 추가"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