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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 피살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12일 오전 학교 관계자가 추모객들이 놓고 간 꽃과 편지 위에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에 살해당한 김하늘양이 흉기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다.

12일 대전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다발성 예기(銳器·날카로운 도구)로 인한 손상’이라는 사인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은 날카로운 흉기에 의해 여러 차례 손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을 말한다.

김 양을 살해한 피의자 40대 여교사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했다. 경찰은 전날 저녁 늦게 체포·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여교사 주거지,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아울러 범행 장소에서 여교사의 휴대전화를 이미 확보해 현재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측은 “(가해자) 상태는 구체적으로 보고받지 못했지만, 어제처럼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체포영장 집행이 늦어지더라도 여교사가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면 이날 중에라도 조사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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