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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중부 대설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남부와 중부지방에 대설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오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19800530

눈 내리는 아침, 출근 재촉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월대보름인 12일은 눈이 내린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는 눈이 비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으며 늦은 오후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5.2.12 [email protected]


■ 서울 출근길 곳곳 눈길 사고…항공기 지연·결항도 이어져

12일 오전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 눈길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항공기가 지연·결항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서부간선도로(광명대로→금천로) 3차로에서, 오전 8시 5분께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역 인근 3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부분 통제됐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예정된 항공편 601편 가운데 16편이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37200004

■ 공정위, 신한·우리銀 현장조사…'은행 LTV 담합' 재조사 신호탄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신한은행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우리은행 본사도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두 은행에 대한 현장조사 기간은 10∼13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조사는 공정위가 재심사 명령을 내린 '4대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에 대한 재조사의 신호탄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44352002

■ 경기교육청, 중등교사임용 합격자 재발표…98명 당락 바뀌어

경기도교육청이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를 했다가 중대한 오류를 확인하고 발표를 중단한 뒤 오류를 수정하고 12시간여 만에 다시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바뀐 사례가 나와 응시자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락이 바뀐 응시자는 모두 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42400061

■ 권성동 "헌재, 임의로 법 해석한다면 법치 아닌 문형배 인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헌법재판관 임의로 법을 해석하고 인권을 유린한다면 그것은 법치가 아니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인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인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규정과 절차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피의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피의자 신문 조서를 형사 재판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형사소송법 규정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헌재는 '헌법재판과 형사재판은 다르다'고 주장하는데 헌법재판소법 40조에는 '탄핵 심판은 형사소송법의 규정을 준용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48800001

■ 트럼프 '가자 구상' 압박받는 이집트 "종합적 재건 구상 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팔레스타인 주민 수용' 압박에 직면한 이집트가 "종합적인 가자지구 재건 구상을 제시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늦게 내놓은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목표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종합적인 재건 구상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신의 땅에 머물 수 있도록 명확하고 단호한 방식으로 보장하며, 이들의 합법적인 권리에 부합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외무부는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37400009

■ 관세청, 프랑스발 우편서 신종 마약물질 발견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신종 합성 마약 물질을 적발해 임시 마약류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신종 마약 물질은 프랑스발 국제우편에서 반입된 정체불명의 분말에서 검출됐다. 중앙관세분석소의 화학구조 분석 결과 이 물질(4-Benzyloxy-3,5-dimethoxyphenethylamine)은 신종 합성마약 물질인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46200002

■ 유통회장들 배당금은…신동빈 285억원·정용진 159억원

불황에도 국내 유통기업들이 비교적 선전한 성과를 내고 주주들을 위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가동해 결산 배당금을 늘리거나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통 오너들도 지분 보유 계열사들에서 최소 100억원 넘는 배당금을 수령하게 됐다. 유통 공룡 대표 오너인 신동빈 롯데 회장은 4개 상장 계열사에서 1년 전보다 다소 줄어든 285억원을 받는다. 또 다른 유통 공룡 오너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의 보유 지분을 사들이면서 작년보다 늘어난 159억원을 수령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1156800030

■ "아이 입학 전 예방접종 챙기세요"…초등학교 4종·중학교 3종

아이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항목을 확인하고 가급적 이달 중 접종을 마쳐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018년생은 4종, 중학교 입학을 앞둔 2012년생은 3종의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상태일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49100530

■ 스포츠윤리센터, '유소년선수 학대' 손웅정 감독 등에 징계 요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받은 손웅정 감독 등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스포츠윤리센터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유소년 선수 학대 사건 조사 결과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등 소속 지도자 3명에 대한 폭력 비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규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대한체육회로 하여금 관련 체육단체에 피신고인 모두에 대해 징계를 요구할 것'을 요청하기로 지난 11일 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1205360006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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