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정거래위원회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세종=연합뉴스) 신호경 이대희 한지훈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우리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신한은행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우리은행 본사도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조사는 공정위가 재심사 명령을 내린 '4대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에 대한 재조사의 신호탄이다.

공정위는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이 7천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 이득을 얻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고 보고 있다.

애초 지난해 말 제재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판사 역할을 하는 공정위 위원들이 전원회의에서 다시 심사하라고 명령했다.

공정위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도 조만간 현장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59 [단독] 박선숙과 문자, 이병기와 통화…홍장원 '계엄직후 3박4일' 추적해보니 랭크뉴스 2025.02.12
45958 그가 복대에 넣어 숨긴 반짝 말랑 ‘이것’ 정체는?…상상초월 밀수의 세계 랭크뉴스 2025.02.12
45957 전국 곳곳서 최대 10㎝ 눈··· 퇴근길에는 그칠 듯 랭크뉴스 2025.02.12
45956 전광훈, 전한길에 "역사를 도대체 어디서 배웠냐" 비난, 왜? 랭크뉴스 2025.02.12
45955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1심 금고 7년 6개월…“반성 없어” 랭크뉴스 2025.02.12
45954 “보이스피싱 수거책, 범행 내용 몰라도 처벌 가능”...대법 판단 랭크뉴스 2025.02.12
45953 탈북 류현우 "김여정 남편 봤다, 180cm 미남…총정치국 부부장 역임" 랭크뉴스 2025.02.12
45952 꽃동네 신부에 '뇌피셜' 붙였던 尹변호인 급 사과한 사연 랭크뉴스 2025.02.12
45951 ‘특전사 명퇴신청 4배 늘어’…3성장군 한기호 “가슴 미어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12
45950 이재명 "국민의힘, '여당'인지 '산당'인지‥책임감 못 느끼는 듯" 랭크뉴스 2025.02.12
45949 'BTS 한복 디자이너' 93년생 김리을 사망…SNS 마지막 글 보니 랭크뉴스 2025.02.12
45948 원희룡 "헌재, 공정한 재판 이뤄진다면 대통령 복귀해야" 랭크뉴스 2025.02.12
45947 싸게 빨리 잘 만든다…전 세계 휩쓴 K방산 4총사 [진격의 K방산 ②] 랭크뉴스 2025.02.12
45946 국힘 “명태균 특검법으로 국힘 궤멸하려 해” 민주 “떳떳하면 협조하라” 랭크뉴스 2025.02.12
45945 "장원영이 꿈"…7살 하늘이 빈소에 근조화환 직접 보낸 아이브 랭크뉴스 2025.02.12
45944 마른 김값 30% 올랐는데···물김은 6천톤 버려졌다 랭크뉴스 2025.02.12
45943 신해철 숨지게 한 그 의사, 다른 의료 사고로 실형... 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2.12
45942 'BTS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 대표 사망…SNS 마지막 글 보니 랭크뉴스 2025.02.12
45941 “상장사 자사주 취득 14조” 고려아연 2조 취득, 삼성물산 1조 소각 랭크뉴스 2025.02.12
45940 4월부터 90세도 실손보험 가입… 보장은 110세까지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