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러시아 최고 부자 여성으로 꼽히는 고려인이 남편과 떠들썩한 다툼 끝에 이혼해 화제입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러시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죠.

와일즈베리스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타티야나 김이 총격전까지 간 다툼 끝에 법원의 이혼 승인을 받았습니다.

고려인인 타이야나 김 씨는 2004년, 와일드베리스를 세우고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웠는데요.

지난해 6월, 회사의 합병 문제를 두고 남편인 바칼추크와 갈등을 빚은 데 이어, 7월엔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9월엔 와일드베리스 사옥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며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혼소송은 어제 법원의 승인을 받았지만, 재산을 둘러싼 다툼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 씨의 남편은 이혼의 대가로 김 씨에게 와일드베리스 지분의 절반을 요구했고요.

김 씨가 2004년 자신의 자금으로 와일드베리스를 창업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러시아 포브스는 김 씨가 순자산 약 10조 5천억을 보유해, 지난해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33 '밸류업' 수혜, '개미' 대신 유통대기업 총수? …배당금 100억 넘게 받는다 랭크뉴스 2025.02.12
45932 [단독] 한동훈 입장 바꾼 결정적 순간…홍장원 계엄직후 3박4일 보니 랭크뉴스 2025.02.12
45931 스포츠윤리센터, '유소년선수 학대' 손웅정 감독 등에 징계 요구 랭크뉴스 2025.02.12
45930 공정위, 신한·우리銀 현장조사…'은행 LTV 담합' 재조사 신호탄(종합) 랭크뉴스 2025.02.12
45929 5년간 고의 교통사고 87회…수억원대 보험사기 벌인 40대 구속 랭크뉴스 2025.02.12
45928 김동연 "4년 중임 개헌 위해 다음 대통령 임기는 3년으로" 랭크뉴스 2025.02.12
45927 [단독] 檢, 노상원-김용현 카톡 확보…“선관위 서버 까면 가짜 국회의원 찾아” 랭크뉴스 2025.02.12
45926 책으로 유인해 초등생 살해한 교사 어이없는 범행 이유 "수업 배제 짜증" 랭크뉴스 2025.02.12
45925 대보름에 전국 곳곳 대설 특보…중대본 ‘주의’ 단계 가동 랭크뉴스 2025.02.12
45924 언론사 단전·단수 총책임자는 소방청장?…윤 살리고 자기도 살겠다는 이상민의 궤변 랭크뉴스 2025.02.12
45923 경기교육청, 중등교사임용 합격자 재발표…98명 당락 바뀌어 랭크뉴스 2025.02.12
45922 7~8년 전부터 질병 치료… 휴직 20일 만에 복귀 뒤 범행 랭크뉴스 2025.02.12
45921 "뒤집읍시다"…소방차 길 막은 불법주차 밀어버린 中주민들 랭크뉴스 2025.02.12
45920 [2보]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銀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5.02.12
45919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5.02.12
45918 [단독] 한동훈 찬탄 선회 결정적 순간…홍장원 계엄직후 3박4일 보니 랭크뉴스 2025.02.12
45917 "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으로"‥안이한 대응에 '비극' 랭크뉴스 2025.02.12
45916 정월대보름 전국 곳곳 눈…오후에 서쪽부터 그쳐 [930 날씨] 랭크뉴스 2025.02.12
45915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랭크뉴스 2025.02.12
45914 [속보] 공정위 '은행 LTV 담합' 재조사 착수…신한·우리銀 현장조사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