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박눈 내리는 출근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남부와 중부지방에 대설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오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중대본은 출퇴근길 교통혼잡,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도로 살얼음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노면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눈길·빙판길 감속운행을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고기동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는 만큼 관계기관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다중추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과 교통정보를 확인해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81 정치권 향해 “도와달라”…父, ‘하늘이법’ 제정 호소 랭크뉴스 2025.02.12
45980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1심 금고 7년6개월 랭크뉴스 2025.02.12
45979 박구용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사퇴…극우 청년 관련 발언 논란에 사의 랭크뉴스 2025.02.12
45978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1심서 금고 7년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5.02.12
45977 尹측·민주당, 탄핵심판 증인 두고 각각 '회유 의혹' 제기 랭크뉴스 2025.02.12
45976 野, "내란 극복" 명태균특검법 법사위 상정…與 "李대선용" 퇴장(종합) 랭크뉴스 2025.02.12
45975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헌재 와서 또 ‘형상기억종이’ 랭크뉴스 2025.02.12
45974 합격↔불합격 49명…경기교육청, 중등임용 합격자 발표 오류 랭크뉴스 2025.02.12
45973 [단독] 최초 체포조는 15명‥'계엄 반대' 발표 후 "한동훈 추가" 랭크뉴스 2025.02.12
45972 ‘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1심서 금고 7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2.12
45971 "피 묻은 물통은 트라우마"…하늘이 아빠가 부검 동의한 이유 랭크뉴스 2025.02.12
45970 MBC·한겨레 ‘직장 내 괴롭힘’ 내홍···사측 대응이 논란 키워 랭크뉴스 2025.02.12
45969 현대차, 재고 급증에 차 둘 곳도 부족… 일부 차종 인도 늦어져 랭크뉴스 2025.02.12
45968 [단독] 檢 “손태승, ‘처남 조심하라’ 내부 보고 수차례 묵살...회장 연임 청탁하려 부실기업 대표에 대출” 랭크뉴스 2025.02.12
45967 국힘 “명태균 특검법은 국힘 궤멸법” 민주 “떳떳하면 협조” 랭크뉴스 2025.02.12
45966 [속보] ‘시청역 역주행’ 금고 7년6개월…법원 “급발진 인정 안 돼” 랭크뉴스 2025.02.12
45965 원희룡 “지금 헌재는 ‘헌법도망소’…대통령 복귀가 가장 우선” 랭크뉴스 2025.02.12
45964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1심 금고 7년 6개월… “반성하는 모습 없어” 랭크뉴스 2025.02.12
45963 탈북 류현우 "김여정 남편 180㎝ 미남…신년행사 아이, 딸 나이와 비슷" 랭크뉴스 2025.02.12
45962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