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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카자흐 12-2 완파
한국 남자컬링대표팀이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라운드 로빈 A조 최종전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열심히 빗자루질하고 있다. 하얼빈/연합뉴스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예선 무패행진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대표팀(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마지막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2로 완파했다.

4전 전승을 기록한 남자 대표팀은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남자팀은 13일 4강전을 벌이며, 이기면 14일 결승에 나선다.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이날 중국과의 예선 5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두고 5연승으로 선두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9개팀의 풀리그를 거쳐 1~4위 팀이 4강전에 진출한다.

여자팀은 이날 4엔드까지 1-2로 밀렸으나 5~6엔드 선공 상황에서 잇따라 1점씩을 따내는 등 스틸을 해내며 3-2로 뒤집었다. 주장 김은지는 5~6엔드에 마지막 스톤을 과녁의 중앙에 정교하게 붙이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7엔드에 1점을 내줘 중국과 동점(3-3)이 됐지만, 8엔드 후공에서 김은지가 마지막 스톤을 과녁 중앙에 붙이면서 1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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