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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봉투'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코트를 입은 남성이 입간판 뒤에 서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봉투 하나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커피를 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고는 황급히 남성을 쫓아갑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길에서 수상한 봉투를 건네는 걸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건데요.

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피해금 전액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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