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연금개혁"이라며 "하루속히 국회가 합의안을 도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2041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2056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누구도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수"라며 "조만간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025년이 저출생 반전의 모멘텀을 확실히 살려 나가고 국민연금 개혁 등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며 인구 위기 대응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최 대행은 어제(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생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최 대행은 "학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22 "이젠 편의점에 진짜 없는 게 없네"…GS25에서 '이것'까지 살 수 있다고? 랭크뉴스 2025.02.11
45521 탄핵심판 2번 방청 30대 “아무 일 없었다니요…윤석열 7시간 궤변” 랭크뉴스 2025.02.11
45520 권성동 “국정혼란 주범은 이재명…권력분산 개헌해야” 랭크뉴스 2025.02.11
45519 이상민 "대통령 집무실에서 '단전·단수' 쪽지 봐‥장소는 MBC·한겨레 등" 랭크뉴스 2025.02.11
45518 [속보] "범행 나흘 전 동료 교사에 헤드록 걸어…'내가 왜 불행해야 하냐'고 말해" 랭크뉴스 2025.02.11
45517 대전 초등생 아버지 “교사가 아이를 죽이는데…어떻게 학교 보내냐” 랭크뉴스 2025.02.11
45516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나흘 전에도 학교서 난동…동료 교사에게 한 짓 랭크뉴스 2025.02.11
45515 이상민 “단전·단수 지시 안 받아”…윤 대통령 공소장 내용 부인 랭크뉴스 2025.02.11
45514 전월세 계약 늑장 신고 과태료 확 낮춘다...5월 말 계도기간 종료 랭크뉴스 2025.02.11
45513 교사에 살해된 8살 아버지 “앱으로 여자 숨 휙휙대는 소리 들었다” 랭크뉴스 2025.02.11
45512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걱정 안 해…상식 어긋난 결론 적다" 랭크뉴스 2025.02.11
45511 [속보]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쪽지 윤 집무실서 봤다, 지시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11
45510 母앞 전여친 55번 찔러 살해…서동하, 1심 무기징역 선고 랭크뉴스 2025.02.11
45509 "반탄 집회 막는 건 독재" vs "올테면 와라"…광주 긴장감 고조 랭크뉴스 2025.02.11
45508 당뇨 고위험군, ○○ 먹었더니…“혈당 조절되고 식욕도 뚝” 랭크뉴스 2025.02.11
45507 조국혁신당 "권성동 연설, 40여 분 민주당·이재명 탓 시간낭비" 랭크뉴스 2025.02.11
45506 [속보] 이상민 "단전·단수 쪽지 봤다…尹에 지시 받은 적은 없어" 랭크뉴스 2025.02.11
45505 KDI, 올해 韓 성장률 1.6% 전망…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석달 만에 0.4%p 하향 랭크뉴스 2025.02.11
45504 [속보] "범행 나흘 전 동료 교사에 헤드록 걸어…'내가 왜 불행해야하냐'고 말해" 랭크뉴스 2025.02.11
45503 이상민 “尹대통령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