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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뉴 비전 선포식' 개최
나주시대 개막 이후 10여년만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개최한 뉴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전

[서울경제]

한국전력이 2035년에 매출액 127조 원, 총자산 199조 원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1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전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2025년 뉴(NEW) 비전 선포식’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가 되겠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대 전략 방향, 2035 중장기 전략 등을 발표했다.

한전 측은 “전력 산업의 리더로서 전력 공급의 효율과 편익을 높이는 한편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모델을 혁신해 세계 최고의 유틸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자 4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0년간의 로드맵을 담은 2035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4대 전략 방향은 △국가전력망 적기 건설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연구개발(R&D) 혁신 및 기술 사업화 △기업 체질 혁신 등이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매출액 127조 원, 총자산 199조 원, 해외·성장사업 매출 20조 원, 총인원 2만 6000명에 달하는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국민 편익을 제고하고 에너지 생태계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이 새로운 비전을 내놓은 것은 2014년 12월 이후 10여 년 만이다. 당시 한전은 본사를 서울에서 나주로 이전하는 나주시대 개막과 함께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란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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