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자아이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8세 A양과 이 학교 40대 여교사 B씨가 발견됐다. A양은 이 학교 1학년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5시18분쯤 "아이의 엄마가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신고해서 출동해 보니 아이와 여교사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119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목과 팔 등이 흉기에 찔린 여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일단 이 여교사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교사는 임시 계약직이나 외부 강사가 아니라 이 학교 소속 정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학생의 담임 교사는 아니라고 한다. 이 여교사는 지난달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여학생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칼 한 자루가 발견됐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사건 원인 등을 밝혀내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예상이다.
경찰 측은 현장에 쓰러져 있던 교사가 실제 학생을 찌른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제 3자가 흉기를 휘두른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단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계획범죄 정황 등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유력한 용의자인 여교사 B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여교사가 유력한 용의자이기는 하나 실제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누구인지, 범행 이유는 무엇인지 아직 확인할 것이 많다"며 "해당 교사의 정신병력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전경찰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8세 A양과 이 학교 40대 여교사 B씨가 발견됐다. A양은 이 학교 1학년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5시18분쯤 "아이의 엄마가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신고해서 출동해 보니 아이와 여교사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119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목과 팔 등이 흉기에 찔린 여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일단 이 여교사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교사는 임시 계약직이나 외부 강사가 아니라 이 학교 소속 정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학생의 담임 교사는 아니라고 한다. 이 여교사는 지난달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여학생은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칼 한 자루가 발견됐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사건 원인 등을 밝혀내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예상이다.
경찰 측은 현장에 쓰러져 있던 교사가 실제 학생을 찌른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제 3자가 흉기를 휘두른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단서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계획범죄 정황 등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유력한 용의자인 여교사 B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여교사가 유력한 용의자이기는 하나 실제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누구인지, 범행 이유는 무엇인지 아직 확인할 것이 많다"며 "해당 교사의 정신병력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