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아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10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8분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8세 A양의 가족으로부터 “아이가 돌봄교실이 끝난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교내를 수색하다가 학교 2층 시청각실 창고에 쓰러져 있는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현장 인근에서는 교사 1명도 목과 손 등에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및 범행 동기는 수사 중이어서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95 "DEI·기후대응 중단, 10억 달러 삭감"… 머스크의 첫 성적표, '폭주'는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94 [단독] "계엄 반신반의" "어른들 반대하겠지" 방관하다 동조한 사령관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93 [속보]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92 "빌린 책 냄비 받침으로 쓰고, 밑줄도 그으셨나요?"... 공공도서관 천태만상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91 [속보]트럼프,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90 국힘 "전한길은 죄 없다" 내란선동 고발에 강경 방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9 “모래 먹어”…성남시의원 자녀 등 학폭 4명, 소년법정行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8 “완공되면 목동 넘어선다”…직주근접에 한강뷰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7 트럼프 ‘철강 관세’ 발언에도 나스닥 1% 올랐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6 [단독] "계엄 반신반의" "어른들 반대하겠지" 방관하다 선포되자 동조한 군 지휘부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5 대뜸 "출발 늦다" 닦달‥"민간인 지시에 불쾌"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4 [팩트체크] 한국인 절반은 종교가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3 대전서 교사가 초등학생 흉기로 찔러 살해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2 숨은 농민 찾기[인터랙티브]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1 故오요안나 생전 마지막 라방 모습… “요새 심신미약 상태”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80 폐품 더미서 나온 ‘해리포터’ 초판본 3800만원에 낙찰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79 또 '구치소 말씀' 전파‥윤석열 못 끊는 여당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78 교육부 “대전 초등생 살해, ‘돌봄 교사’ 아닌 일반 교사”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77 피살 초등생 父 "휴대폰 앱으로 소리 다 들었다, 100% 계획범죄" new 랭크뉴스 2025.02.11
45376 "당신 심근경색" 눈만 보고 다 안다, 6만원짜리 '눈'의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