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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뉴스1

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과 관련 직접 댓글을 달며 반박에 나섰다.

10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장성규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커뮤니티 게시글에 “세의 형(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한테 자X하라는 사람도 생겼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세의 형의 영향력 대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모지를 달았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앞서 지난달 31일 MBC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을 공개하며, 장성규가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에도 장성규는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장성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K-universe’에서도 직접 댓글을 달며 방관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 또 해명하고 있다.

장성규는 “김가영 커버치면 진짜 죽는다 너. 뭔 말인지 알지”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너 계속 거짓 선동에 놀아나면 죽는다. 뭔 말인지 알지”라고 대응했다.

앞서 그는 “성규야, 장례식을 몰랐다는 게 사실이냐”는 누리꾼의 물음에 “ㅇㅇ”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악플에는 “나 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줘”라고 쓰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인마” “너희 애들도 오요안나 따라가길 빈다” “살인마 악마의 아들 2마리” 등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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