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최근 법원의 당원 소환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허은아 전 대표가 대표직을 상실한 데 대해 "선출된 지도부가 임기를 마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당세 확장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판단해 총선 이후 빠르게 대표직에서 물러나 경쟁의 공간을 만들었는데, 8개월이 지난 지금, 결과가 아름답지 못해 며칠간 무거운 마음으로 자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에게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당을 재정비하는 과정에, 포용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면서 "개혁신당을 창당하던 날의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 함께 앞으로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허은아 전 대표는 "이 의원은 '앞으로 전진하자'고 했지만, 그러려면 뒤에 남겨둔 것에 대한 겸허한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이 의원에게 필요한 것은 조고각하가 아니라, 개과천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허 전 대표는 또 "이준석 의원은 사람을 이용하고 필요없으면 버리는, 갈라치기 정치를 해왔다"며 "당을 함께하며 독단적인 모습만 더 확인하게 되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69 [단독] “내가 명태균 태워줘…아크로비스타에 여론조사 결과 가져가” 랭크뉴스 2025.02.09
44668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장원 차장 ‘이 발언’에 뭐라 답할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9
44667 ‘개 식용 종식’ 시행 6개월 만에 농장 40% 문 닫아…잔여견 보호·관리 대책 마련돼야 랭크뉴스 2025.02.09
44666 이시바 '트럼프 열공' 통했다…"車 관세·방위비 언급 차단" 랭크뉴스 2025.02.09
44665 "혹시, 내가 당첨됐었나?"…로또 미수령 당첨금 61억 결국 랭크뉴스 2025.02.09
44664 '민주당 망조' 두고 친명-친문 맞붙자... 박용진 "지금 싸울 때냐" 일침 랭크뉴스 2025.02.09
44663 린샤오쥔과 몸싸움, 우리만 ‘실격’…男쇼트트랙 계주 노메달 랭크뉴스 2025.02.09
44662 [단독] 김용현 측 변호인, 곽종근 전 사령관 접견 시도했지만 "거부" 랭크뉴스 2025.02.09
44661 ‘대선 패배’ 책임 공방 늪에 빠진 민주당 “지금이 싸울 때인가” 쓴소리 랭크뉴스 2025.02.09
44660 "반도체 이어 AI까지 '식칼신공'"…중국산 딥시크, 게임체인저 될까[딥시크, 딥쇼크 ①] 랭크뉴스 2025.02.09
44659 “美, 보편관세 부과 시 韓 수출 19조원 감소” 랭크뉴스 2025.02.09
44658 “성폭행 신고한대” 술 취한 동료 속여 15억 원 뜯은 공무원 일당 실형 랭크뉴스 2025.02.09
44657 500m 금 따고 통곡한 린샤오쥔…중국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9
44656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올림픽 전망 쾌청 랭크뉴스 2025.02.09
44655 中, 내일부터 대미 보복관세 랭크뉴스 2025.02.09
44654 尹측, '인원' 발언 해명…"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랭크뉴스 2025.02.09
44653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허위·혐오 콘텐츠 146건 신고에 삭제 조치 1건뿐 랭크뉴스 2025.02.09
44652 "가을에 만기인데 어떡해"…하반기부터 전세대출 줄인다 랭크뉴스 2025.02.09
44651 개 식용 종식법 시행 반년… 개 사육농장 10곳 중 4곳 문 닫았다 랭크뉴스 2025.02.09
44650 딥시크에 ‘김치 원산지’ 중국어로 물었더니 “한국 아닌 중국”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