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한국경제신문


중국에서 딥시크의 채용 공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 채용 공고는 웹 상에서 실시간 상위권에 노출되고 있다.

딥시크는 최근 대형언어모델(LLM)의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연구원을 최고 연봉 154만 위안(약 3억6000만원)에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기타 개발 엔지니어의 연봉도 높다. 56만위안(1억1126만원)에서 126만위안(약 2억5000만원) 사이로 책정했다.

인턴 급여는 하루 500∼990위안(약 10만∼20만 원)으로 공고했다.

채용 대상으로는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예정자를 선호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의 뜻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딥시크의 연구·개발(R&D) 인력들은 대부분 해외 유학 경험 없이 중국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석·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경력도 길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딥시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157개 국가 및 지역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달 말 기준 챗GPT에 이어 생성형 AI 사용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최근 개인 보안 및 정보 유출문제가 대두되며 우리나라 정부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서고 있어 딥시크 열풍이 오래가지 못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00 경찰 인사 ‘윤석열 옥중통치’ 논란…국힘 대선주자들도 줄세우나 랭크뉴스 2025.02.09
44799 중증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문 닫을 위기' 넘겼지만‥ 랭크뉴스 2025.02.09
44798 한국 취재진 피했던 린샤오쥔 “지원이 성적이 동기부여” 랭크뉴스 2025.02.09
44797 '딥시크 충격'에 터져나오는 탄식‥반전 카드는? 랭크뉴스 2025.02.09
44796 ‘공무원 감축’은 구실…머스크, 자사 인공지능에 정부 자료 입력 노리나 랭크뉴스 2025.02.09
44795 트럼프, 푸틴과 첫 통화… 우크라 전쟁 종전 논의 주목 랭크뉴스 2025.02.09
44794 헌재 흔드는 여당‥"극우 세력과 고리 끊어야" 랭크뉴스 2025.02.09
44793 8년 전보다 더 여론재판에 매달리는 尹 탄핵심판 랭크뉴스 2025.02.09
44792 딥시크, 김치 원산지 중국어로 묻자 "중국"…국정원 "보안 유의" 랭크뉴스 2025.02.09
44791 이재명, 내일 국회 연설서 ‘사회적 대화기구’ 제안할 듯 랭크뉴스 2025.02.09
44790 [단독] 尹과 수차례 만나고, 민주평통 요직까지 꿰찬 로비스트 랭크뉴스 2025.02.09
44789 [단독] 김용현 측 접견 시도에 곽종근 "거부"‥"말 맞추기"? 랭크뉴스 2025.02.09
44788 ‘돌아온 여제’ 최민정… 한국 여자 최초 동계AG 3관왕 랭크뉴스 2025.02.09
44787 미·일 정상은 미래 도모하는데… 트럼프와 통화도 못한 한국 랭크뉴스 2025.02.09
44786 현직 변호사도 가담…116억원 가로챈 코인사기 일당 재판행 랭크뉴스 2025.02.09
44785 이철우 지사 “트럼프, 경주 APEC에 김정은 초청하면 노벨평화상감” 랭크뉴스 2025.02.09
44784 “학생 탄압 멈춰라” 고발·혐오에도 꿋꿋한 동덕여대 학생들 랭크뉴스 2025.02.09
44783 방첩사 정성우 “여인형, 계엄 해제 의결 후에도 ‘서버 확보’ 철수 지시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09
44782 할머니가 사 온 '98만원' 짜리 그 약…알고 보니 '4만원' 비타민이었다 랭크뉴스 2025.02.09
44781 "가짜 메모·명단 파기" 증거인멸 정황 포착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