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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개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시절 지지 유세에서 단상에 올라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인수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8일(현지시각) 독일 일간 디벨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머스크는 “나는 틱톡에 입찰한 적이 없다”며 “내가 틱톡을 인수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머스크에게 틱톡의 미국 사업을 넘기는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는 엑스가 틱톡 미국 사업을 장악해 함께 운영하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틱톡금지법’이 지정한 지난달 19일까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서 미국 내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틱톡 금지를 75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기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틱톡 입찰 경쟁이 벌어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머스크나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이 인수하는 방안에 열려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머스크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과 경쟁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그것(딥시크)이 AI 혁명인가? 아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xAI와 다른 회사들이 곧 딥시크보다 더 나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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