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의 실종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 침몰 위치로 추정되는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17㎞ 해상 인근에서, 구조에 참여한 민간 어선이 의식 불명 상태인 60대 한국인 선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재까지 사고 선박 선원 14명 가운데 8명이 발견됐고, 남은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9일) 새벽 1시 41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해상에서 139톤급 저인망어선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된 8명 가운데 3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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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선박에는 선원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된 8명 가운데 3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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