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장거리 부부 사이에 파고든 60대 여성의 불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여성은 현재 이혼소송과 상간자 소송을 진행 중이다.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장거리 부부 생활을 청산하고 남편과 동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이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60대 여성과 가까이 지내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여성은 A씨의 7세 아들을 각별히 돌봐주며 신뢰를 쌓았다. 자신이 도우미로 일하는 유치원으로 A씨의 아들을 보내달라고 권유했고, A씨의 집을 방문해 집안일까지 도왔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포착되기 시작했다. A씨가 빨래를 개던 중 60대 여성이 남편의 속옷을 이상한 태도로 살펴보다 황급히 내려놓았다. 또한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마사지 오일과 와인이 60대 여성의 주소로 배송된 사실이 발각됐다.

결정적 증거는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통화 녹음 파일이었다. "사랑해", "우리 집으로 와" 등의 대화 내용이 다수 발견됐다. 남편은 외로움을 이유로 불륜을 시인했으나, 60대 여성은 사과는커녕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현재 A씨는 이혼소송과 상간자 소송을 진행 중이다. 60대 여성은 유치원에서 해고됐으며, A씨를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변호사 비용 청구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08 정부, 전세대출 조인다…보증 비율 낮추고 소득‧기존대출 고려해 한도축소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7 오요안나 비극 뒤엔 '방송계 신분제'..."을끼리 싸우게 하는 지옥"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6 "'구금 명단' 받고 1분 뒤 국방부·경찰에 전파"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5 젊은날의 박찬욱·송강호·이영애…‘JSA’ 벌써 25주년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4 배보다 배꼽이 큰 풍력발전기…애물단지 된 사연은?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3 4회차씩 4번 걸쳐 풉니다… 콘텐츠 공개일, OTT 흥행 변수로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2 한국전쟁 취재한 미 AP통신 종군기자 별세… 향년 98세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1 SNS 사진 때문에 숙박 예약 거부?…AI시대의 그림자 [특파원 리포트]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00 6월 항쟁으로 태어난 헌법재판소, 존재 가치를 증명하라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9 "내는 사람 줄고, 받는 사람 늘고"...국민연금 '초비상'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8 “전자책·두루마리도 OK…텍스트힙은 유대감” 종이책 편집자의 부탁 [주말특급]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7 ‘첫 여성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 백악관 권력 전쟁의 중심에 서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6 ‘계엄사령관’ 박안수, 설 떡값에 월급까지 지난달 ‘2230만원’ 받아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5 여수 해상서 침몰 추정 제22서경호 구조자 7명 중 3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4 [똑똑한 증여] 초딩 자녀 주식계좌, 아빠가 운용해 수익냈더니 ‘세금폭탄’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3 '70대' 송대관, 하루 5개 행사 뛰고도…'280억 빚' 극심 생활고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2 잘하고 싶은 건 공부, 타고난 건 싸움···비운의 모범생 이야기[오마주]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1 CEO여, 당신은 ‘퓨어 셀러’인가 ‘브랜더’인가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90 추경 편성, ‘대부분’ 적자국채로 충당해야… 시장 “부담 크지만 감내 가능” new 랭크뉴스 2025.02.09
44489 병가 낸 직원들에 "미쳤다"…머스크 獨 극우 지지하는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