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민주당 안팎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며 "망하는 길로 가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이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고 의원은 어제(7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이 대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비명계 인사들의 발언을 두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고 의원은 "지난 몇 년 동안 국회에 가장 큰 힘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이재명 대표님인 것은 부인할 수가 없다"면서 "그러면 때로는 풍자할 수도 있고, 때로는 비판할 수도 있어야 되는 게 민주주의 사회의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 의원은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그것에 대한 비판의 말을 하면 수박이라는 멸시와 조롱을 하는 현상들이 끊이지 않고 벌어졌다"면서 "그때 유시민 전 이사장께서 어떠한 역할을 하셨는지를 오히려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의 비판에 대해 김부겸 전 총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숏폼을 올리고 "유시민 선생, 충고 고마워요. 열심히 살겠다는 약속을 한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39 지인 감금해 100여차례 폭행·금품 뺏은 10대 등 2명 구속 랭크뉴스 2025.02.08
44338 'K-고딩'의 위엄... 이채운·강동훈,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서 나란히 금·동메달 랭크뉴스 2025.02.08
44337 동대구역 광장 "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5만2000명 모였다 랭크뉴스 2025.02.08
44336 전한길 "민주당이 내란의 주체"… 전국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랭크뉴스 2025.02.08
44335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목회자 아버지 덕분” 랭크뉴스 2025.02.08
44334 영하 6도 맹추위 버티며…주말 서울 도심서 탄핵 찬반 집회 열려 랭크뉴스 2025.02.08
44333 하춘화 "가요계 텅 빈 느낌"…송대관 빈소 추모 발길 이어져 랭크뉴스 2025.02.08
44332 강추위 속 주말 전국 곳곳서 尹 탄핵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2.08
44331 [단독] 린샤오쥔 ‘금’ 위해…중국 팀 동료 ‘밀어주기’ 반칙 정황 랭크뉴스 2025.02.08
44330 ‘대왕고래’ 언급 이준석 “‘지지율 채굴하려다 실패’ 조롱 직면” 랭크뉴스 2025.02.08
44329 진화론으로 본 딥시크와 챗지피티…공개와 폐쇄의 ‘대결’ 랭크뉴스 2025.02.08
44328 한국, 하얼빈 동계AG 메달 레이스 첫날 金 7개…'슈퍼 골든데이' 랭크뉴스 2025.02.08
44327 스노보드 이채운 '금빛 슬로프'…이승훈은 스키 프리스타일 우승 랭크뉴스 2025.02.08
44326 한국, AG 첫날 금메달 7개 ‘콧노래’…2005·2006년생 ‘씽씽’ 랭크뉴스 2025.02.08
44325 "너 얼굴에 뭐 했지"…겨울철 피부 노화 막는 '이 방법'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5.02.08
44324 "태극기 옆에 태극기 옆에 태극기"…中 아성 깬 女쇼트트랙[동계AG] 랭크뉴스 2025.02.08
44323 외교부 “북한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한 미일 정상회담 결과 환영” 랭크뉴스 2025.02.08
44322 與 "홍장원·곽종근 허위 진술" 野 "尹말장난, 탄핵심판 흔들기" 랭크뉴스 2025.02.08
44321 세계식량가격 하락세…설탕·유지·육류 가격 내려 랭크뉴스 2025.02.08
44320 ‘제2의 테슬라’로 불렸는데...완전히 망했다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