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는 2분 23초 781의 기록으로 중국 선수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앞서 열린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는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은 4위, 심석희는 5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