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박지원이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은 2분 16초 927의 기록으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앞서 열린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원은 여자부의 김길리와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건우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