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 찬바람이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지금 서울은 얼마나 춥나요?
[리포트]
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9도,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3.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1.5도로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고 다음 주 초부터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충남에 내리던 눈은 잦아들었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에 10cm 이상, 전남 서부에 3~8cm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과 경남 동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 해안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광주 영하 1도 등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