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사고로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버스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충남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4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차로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4명 중 2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