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욕증시가 7일(현지 시각)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미 동부 시각) 기준 전장대비 125.65포인트(0.28%) 하락한 4만4747.63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반면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09포인트(0.36%) 상승한 6083.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99.66포인트(0.51%) 오른 1만9791.99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4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17만5000명)를 밑도는 수치다. 전달 고용 증가는 기존 25만6000명에서 30만7000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실업률은 4.0%로 전월(4.1%)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문가 예상치(4.1%)를 밑돌았다. 비자발적인 파트타임 근로자 등을 포함한 체감 실업률인 ‘U-6′ 실업률은 7.5%로 유지됐다.

이번 지표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고용 증가 폭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수준으로 금리 인하 속도는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이터는 이날 일자리 데이터가 발표된 이후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87 [단독] 방첩사 간부 "'14명 구금' 지시 1분 뒤 국방부·경찰에 전파" 랭크뉴스 2025.02.08
44386 다시 뚫린 하늘길…“드디어 집으로” 랭크뉴스 2025.02.08
44385 건물도면 올리고 “척살” 선동…‘헌재 난동’ 모의 커뮤니티 수사 랭크뉴스 2025.02.08
44384 온난화에도 ‘기습한파’ 여전…한랭질환 위험↑ 랭크뉴스 2025.02.08
44383 건달과 결혼 3년 뒤 암에 죽은 딸…“얼마나 다행” 부모의 속뜻 랭크뉴스 2025.02.08
44382 저탄고지, 다이어트에만 효과? 갑자기 몸 떨리는 이 병에도 좋다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5.02.08
44381 전국 곳곳서 尹 탄핵 찬반 집회… 동대구 5만2000명 집결 랭크뉴스 2025.02.08
44380 한국, 하얼빈 동계AG 첫날 金 7개… ‘슈퍼 골든데이’ 랭크뉴스 2025.02.08
44379 이진우 "김용현, 경호처 비화폰으로만 전화"‥'계엄폰' 수사 시급 랭크뉴스 2025.02.08
44378 미일, ‘완전한 비핵화’ 원칙 재확인…북한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 랭크뉴스 2025.02.08
44377 "헌재, 탄핵하면 을사오적"…전한길, 대구서 尹탄핵 반대 집회 참석 랭크뉴스 2025.02.08
44376 태국 여성들 갇힌 채 ‘난자 채취’ 당해… 中 조직 연루 의혹 랭크뉴스 2025.02.08
44375 북극 기온 평년보다 20도 뛰었다...한국 맹추위 원인도 '이것' 랭크뉴스 2025.02.08
44374 집회에선 "헌재 파괴하자! 을사오적!"‥국민의힘 의원들도 참여 랭크뉴스 2025.02.08
44373 "65세부터 노인이라고요?"…44년 만 노인연령 조정 본격화 랭크뉴스 2025.02.08
44372 美법원 "재무부 결제시스템에 DOGE 접근 안돼" 머스크에 제동(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4371 3월부터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800종목 거래 예정 랭크뉴스 2025.02.08
44370 헌재 답사에 내부 평면도까지‥온라인서 또 다른 '폭동' 정황 랭크뉴스 2025.02.08
44369 英 정부, 애플에 암호화 개인정보 요구…"그러면 시장 철수" 랭크뉴스 2025.02.08
44368 美언론 "트럼프 입이 귀에 걸렸다…이시바 아부의 예술 보여줘"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