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토리니 등 4개 섬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최근 지진 연이어 발생, 안전 우려 커져
최근 산토리니섬과 주변 섬에서 2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섬을 떠났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그리스 산토리니 및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가 8일부로 산토리니, 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등 4개 섬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7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을 알리면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산토리니 등 4개 섬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출국권고) 이하에 준하는 2.5단계에 해당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기존에 발령된 그리스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스의 주요 관광 명소인 산토리니섬은 대표적인 해외 신혼여행(허니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72 한국 기업들 ‘초비상’...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 랭크뉴스 2025.02.08
44171 또 좌절된 '전두환 추징금 환수'‥"법 제정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70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69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경찰, 신상 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68 이시바 "트럼프, 신의 선택 받은 남자"… 아베처럼 밀월 관계 구축에 집중 랭크뉴스 2025.02.08
44167 백일몽으로 끝난 ‘세계 3위’...혼다·닛산 통합 무산 랭크뉴스 2025.02.08
44166 하태경 “삼성 편 드는 것 처음…檢,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65 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경찰, 작성자 추적 랭크뉴스 2025.02.08
4416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2.08
44163 트럼프, ‘상호 관세’ 부과 예고… ‘관세전쟁’ 불씨 재점화 랭크뉴스 2025.02.08
44162 제주공항 운항 재개…폭설에 발 묶인 2만여명 속속 탑승 수속 랭크뉴스 2025.02.08
44161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바이든 정부의 총기규제 정책 재검토 지시(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4160 우크라군이 본 북한군 대량사상…"구식전술에 러 지원도 부족" 랭크뉴스 2025.02.08
44159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故서희원에 '마지막 고백' 남겼다 랭크뉴스 2025.02.08
44158 “서울 아파트는 그림의 떡”...지방 큰손들도 ‘절레절레’ 랭크뉴스 2025.02.08
44157 지사가 '낭쉐' 끈 이유?…1만8000 신(神)의 제주 봄맞이 가보니 랭크뉴스 2025.02.08
44156 용산 참모 목소리 다시 커졌다…“국가원수 尹, 대통령 호칭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55 입대 직후 퇴소했던 20대, 정신질환자 행세해 보충역 판정 랭크뉴스 2025.02.08
44154 북한 "우리 핵은 흥정물 아닌 실전용"…비핵화협상 거부 재확인 랭크뉴스 2025.02.08
44153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세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