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포항남부경찰서. 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수배자가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도주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구룡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하다가 단독으로 사고를 냈다. 그는 신분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벌금 수배자라는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다.

하지만 파출소에 도착해 "구토할 것 같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풀어주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 행적을 추적한 끝에 구룡포 한 창고에서 잠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벌금을 납부하지 않아 형 집행장이 발부된 수배자는 곧바로 검찰에 신병이 넘어간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별도로 받는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83 ‘킹달러’ 시대, 고물가 불안도 꿈틀 랭크뉴스 2025.02.08
44182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방 총책 33살 김녹완…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81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AG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8
44180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故서희원에 '마지막 고백' 남겼다 랭크뉴스 2025.02.08
44179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살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78 텔레그램으로 ‘234명 성착취’ 총책…33살 남성 김녹완 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77 트럼프, '완전한 北비핵화·한미일협력 중시' 재집권후 첫 천명(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4176 4대 은행, 이자로 한해 34兆 쓸어 담았다… 대출 늘려 역대 최대 이익 랭크뉴스 2025.02.08
44175 쪽방촌의 ‘희망고문 4년’…공공개발 끝내 공수표 되나 랭크뉴스 2025.02.08
44174 내란을 내란이라 부르지 못하는 21세기 ‘벌열’ [.txt] 랭크뉴스 2025.02.08
44173 피해자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33세 김녹완 머그샷 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72 한국 기업들 ‘초비상’...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 랭크뉴스 2025.02.08
44171 또 좌절된 '전두환 추징금 환수'‥"법 제정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70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69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경찰, 신상 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68 이시바 "트럼프, 신의 선택 받은 남자"… 아베처럼 밀월 관계 구축에 집중 랭크뉴스 2025.02.08
44167 백일몽으로 끝난 ‘세계 3위’...혼다·닛산 통합 무산 랭크뉴스 2025.02.08
44166 하태경 “삼성 편 드는 것 처음…檢, 이재용 상고 취하해야” 랭크뉴스 2025.02.08
44165 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경찰, 작성자 추적 랭크뉴스 2025.02.08
4416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