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씨가 오늘(7일) 오전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 씨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송대관 씨는 불과 두달 전인 지난해 12월 초에도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지갑이 형님'을 열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가요무대와 트로트 4대 천왕이라고 불렸던 故 현철 씨와 태진아 씨와의 2001년 전국노래자랑 특별 무대, 히트곡 '해뜰날','유행가','차표한장','네박자' 등의 영상을 모았습니다.

아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지갑이 형님' 가사입니다.

'지갑이 형님'(2024년 11월 발표)
사랑은 박력있게 눈치는 센스있게 딱 보면 알아 느낌오잖아
한번먹은 나이를 줄일 수는 없지만 못다한 사랑도 다시 해보고
엿장수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내 청춘에 술잔에 사랑도 채워보고
인생무지개 잠시 잠깐이지 팍팍 열어라 지갑이 형님이여
한세상 소풍 왔다 나머지 인생은 쿨하게
사랑은 박력있게 눈치는 센스있게 딱 보면 알아 느낌오잖아
한번먹은 나이를 줄일 수는 없지만 못다한 사랑도 다시 해보고
엿장수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내 청춘에 술잔에 사랑도 채워보고
인생무지개 잠시 잠깐이지 팍팍 열어라 지갑이 형님이여
한세상 소풍 왔다 나머지 인생은 쿨하게
팍팍 열어라 지갑이 형님이여 한세상 소풍 왔다 나머지 인생은 쿨하게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92 <중증외상센터>, 백마 탄 초인 백강혁은 어떻게 퇴행적 복음을 전파하나[위근우의 리플레이] 랭크뉴스 2025.02.08
44191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대표팀,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8
44190 트럼프, ‘북한 비핵화’ 원칙 첫 천명…“김정은 다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2.08
44189 “근육 절대지켜” 악명 높은 ‘췌장암’ 치료, 의외의 변수 [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2.08
44188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방위비 증가는 일본의 결정” 랭크뉴스 2025.02.08
44187 건축가 김수근이 정말 남산 녹지축을 끊었을까?[허남설 기자의 집동네땅] 랭크뉴스 2025.02.08
44186 양극화 시대에 짙어진 그늘…‘뉴스’의 탈 쓴 허위정보 막을 길 없을까 랭크뉴스 2025.02.08
44185 [속보]한국 쇼트트랙, 하얼빈 1호 금메달 쐈다…중국 린샤오쥔 자멸 랭크뉴스 2025.02.08
44184 주말에도 한파 계속…호남·제주 많은 눈 [930 날씨] 랭크뉴스 2025.02.08
44183 ‘킹달러’ 시대, 고물가 불안도 꿈틀 랭크뉴스 2025.02.08
44182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방 총책 33살 김녹완…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81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AG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랭크뉴스 2025.02.08
44180 "영원히 사랑해"…구준엽, 故서희원에 '마지막 고백' 남겼다 랭크뉴스 2025.02.08
44179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살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78 텔레그램으로 ‘234명 성착취’ 총책…33살 남성 김녹완 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77 트럼프, '완전한 北비핵화·한미일협력 중시' 재집권후 첫 천명(종합) 랭크뉴스 2025.02.08
44176 4대 은행, 이자로 한해 34兆 쓸어 담았다… 대출 늘려 역대 최대 이익 랭크뉴스 2025.02.08
44175 쪽방촌의 ‘희망고문 4년’…공공개발 끝내 공수표 되나 랭크뉴스 2025.02.08
44174 내란을 내란이라 부르지 못하는 21세기 ‘벌열’ [.txt] 랭크뉴스 2025.02.08
44173 피해자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33세 김녹완 머그샷 공개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