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외벽이 ‘법원 난입·폭력 사태’ 당시 불법행위로 파손된 채로 남아 있다. 이준헌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가담자 107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7일 “서부지법 불법 행위와 관련해 현재 107명에 관해 수사 중으로, 66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서부지법에서는 서울청 형사기동대와 마포경찰서가 지난 4~5일 체포한 피의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은 검은 복면을 쓴 채 법원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다.

경찰은 이날 심사를 받는 피의자들에게 공동건조물침입 혐의 외에 추가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침입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사실이 확인되는 피의자들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했다. 2명에 대해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 손상 혐의를, 1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1명은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유튜브 영상,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불법행위자를 특정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43 [세종풍향계] ‘1인4역’ 崔대행 체제… TF 키우는 기재부, 국방부 대령도 합류 랭크뉴스 2025.02.08
44142 트럼프 ‘상호관세’ 언급에 환율 급등…원·달러 1454원 마감 랭크뉴스 2025.02.08
44141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은 33세 김녹완…경찰, 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2.08
44140 [속보]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살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39 곽종근 “비상계엄 선포할 조건이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5.02.08
44138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10일께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08
44137 “北과 관계 맺을것”…트럼프 北완전비핵화·대북협상 의지 동시 확인 랭크뉴스 2025.02.08
44136 청소년 돌보고, 장애인 공연도… “지금이 인생의 리즈시절” 랭크뉴스 2025.02.08
44135 한국말 못하지만 X로 한국인과 광폭 소통... 다이빙 中 대사의 실험 [문지방] 랭크뉴스 2025.02.08
44134 [속보]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세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33 트럼프·이시바 첫 만남… 테이블 오른 무역적자 랭크뉴스 2025.02.08
44132 [Q&A] 퇴근 후에도 삼성전자 사고판다... 복수거래소 시대, 뭐가 바뀔까 랭크뉴스 2025.02.08
44131 [속보] 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신상공개…33세 김녹완 랭크뉴스 2025.02.08
44130 노인 남성의 발기부전은 어떻게 치료할까? [건강한겨레] 랭크뉴스 2025.02.08
44129 감사 시즌마다 불거지는 회계법인 고강도 노동 논란… 국민청원까지 올라와 랭크뉴스 2025.02.08
44128 "쑥쑥 크는 우리 애도 혹시..." 10년새 3배 된 성조숙증, 주범은 랭크뉴스 2025.02.08
44127 ‘조기 대선’ 금기어지만…국힘 예비주자들은 ‘각개전투’ 중 랭크뉴스 2025.02.08
44126 혼란의 시대, 문학이란? 한강의 답은 [창+] 랭크뉴스 2025.02.08
44125 주말에도 이어지는 맹추위…전국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뚝’ 랭크뉴스 2025.02.08
44124 트럼프 “여러 국가에 ‘상호 관세’ 부과…10~11일께 발표” 랭크뉴스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