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대통령의 시간 지나면 등판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정성국 의원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한 전 대표 복귀 시점과 관련해
"아무래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변론 기일은 지나야 되지 않겠느냐"
는 견해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2월 중순쯤 정치를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방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헌법재판소 변론이 끝나야 할 것 같다"
며 복귀 시점은
2월 말 이후
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정 의원은 "한 전 대표와 자주 소통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특히 최근에는 더 자주 소통하는 것 같다"며 "한 전 대표는 현재 복귀 시점이나 방법, 메시지들을 후회 없이 할 수 있도록 가다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한 대표가 지금 외부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은 물론이고 "본인들이 공개를 꺼려 밝혀지지 않은, 무게감있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를 두고 '손자 볼 나이다. 세대교체 주자로서 안 맞는다'고 언급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세대교체란 정치의 세대교체를 말하는 것이지, 단순히 연령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평균 연령이 45살 정도인데, 한동훈 대표가 이미 한국 나이로 53살"이라며 "본인 위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60대에도 젊은 세대라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만약에 계엄이 그대로 진행됐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를 한번 상상해 보면 정말 국가적으로 엄청난 희생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여당 대표로서 나서서 막은 것은 정말 역사적인 순간
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13 두달전 가요무대 열창했는데…송대관 가수 별세, 향년 78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7
48412 법원 "전두환 사망으로 추징금 소멸"…연희동 자택 소송 각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07
48411 "대통령 탄핵되면 헌재 부숴야" 김용원 인권위원 '내란선동' 고발 랭크뉴스 2025.02.07
48410 "어떻게든 의대로"… 서울대 삼수 합격자 10년 만에 최다 랭크뉴스 2025.02.07
48409 국민의힘 "산자부, '대왕고래' 발표 전 협의 없어서 유감" 랭크뉴스 2025.02.07
48408 500억 자산가에서 280억 빚쟁이로… 굴곡졌던 송대관의 삶 랭크뉴스 2025.02.07
48407 태진아 “송대관은 트로트계의 별…정말 가슴 아파” 랭크뉴스 2025.02.07
48406 요원, 의원, 인원…‘탄핵 공작’ 발언에 야당 “윤석열 궤변” 랭크뉴스 2025.02.07
48405 ‘수박’ 내쫓더니… 盧·文 사람 들이는 이재명 랭크뉴스 2025.02.07
48404 [2보]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8403 당정, '오요안나법' 제정 추진···MBC 특별근로감독도 검토 랭크뉴스 2025.02.07
48402 2024년 누가 잘나갔나…전통 10대 제약사 실적 지배한 신약·수출 성과[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2.07
48401 “식사도 못 하신다”…인생의 친구 송대관 잃은 태진아 랭크뉴스 2025.02.07
48400 “뼛속까지 창원 사람”…법원, 현직 때 총선 출판기념회한 검사 “징계 정당” 랭크뉴스 2025.02.07
48399 “클럽, 술, 모임 안 해요” JOMO 즐기는 Z세대 랭크뉴스 2025.02.07
48398 강풍·폭설에 제주공항 결항 속출…1만 3,000여 명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2.07
48397 K조선, 中 제쳤다…1월 글로벌 선박 수주 1위 랭크뉴스 2025.02.07
48396 윤석열 “헌재 나가보니 너무 곡해된 것 알겠더라” 랭크뉴스 2025.02.07
48395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8394 당정 “故오요안나법 준비”… 직장괴롭힘 처벌 강화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