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연합뉴스


"시추를 더 해보는 게 필요하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 한 번 시추했는데 안 됐다는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 시추를 더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저는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 위원장은 "한 번 시추해봤는데 바로 (석유·가스가) 나온다면 산유국이 안 되는 나라가 어디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의 '자원 외교' 정책을 예로 들었다.

권 위원장은 "MB정부 때 소위 자원 외교라고 해서 희토류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중요 자원을 확보하는 정책을 했는데, 그때 특히 야당을 중심으로 많은 분이 비판하면서 결국 다음 정부에서는 다 팔고 발을 빼고 나온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뒤에 그 자원들이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서 오히려 빠져나온 것에 대해서 비판이 있었다"며 "자원과 관련된 부분은 좀 긴 숨을 보고 해야지, 당장 한 번 했는데 안 된다고 해서 바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89 [단독] ‘비상경영’ SK에코플랜트, 폐플라스틱 회사 인수 2년 만에 100억 손해보고 매각 랭크뉴스 2025.02.07
48288 “부당 지시 왜 따랐냐 묻는 윤석열, 사람 바닥 보는 듯” 랭크뉴스 2025.02.07
48287 '딥시크 차단' 확산…국힘 "국회도 차단해달라" 랭크뉴스 2025.02.07
48286 울먹였던 707단장…‘끌어내라’·‘케이블타이’ 진술 달라져 랭크뉴스 2025.02.07
48285 내란사태 2달…군 서열 ‘넘버 9’ 국방차관의 재발견 랭크뉴스 2025.02.07
48284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향년 78세 랭크뉴스 2025.02.07
48283 고민정 "명비어천가 '입틀막'에 민주당, 오래전 망하는 길로" 랭크뉴스 2025.02.07
48282 [속보]‘쨍~하고 해뜰날’ 송대관 별세…불편해 병원 찾았다 ‘심장마비’로 랭크뉴스 2025.02.07
48281 국힘 “문재인 때 대왕고래 계획” 남탓 하더니 “더 파자” 랭크뉴스 2025.02.07
48280 전한길, 김용원 ‘무료 변론’ 거절…"헌재에 폭력 절대 안 돼" 랭크뉴스 2025.02.07
48279 “더 시추해야” “문재인 때 계획”…국힘, 대왕고래 실패에 당혹 랭크뉴스 2025.02.07
48278 아내에 '알몸 드레스' 입힌 유명 래퍼…돌연 "자폐증" 고백, 왜 랭크뉴스 2025.02.07
48277 충주 진앙 마을 주민들 "'꽝' 굉음에 놀라 잠깨…집 무너진 줄" 랭크뉴스 2025.02.07
48276 야당 예산 감액에 “국가비상사태”라더니…“대통령과 토론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07
48275 오늘, 전국 곳곳 눈…강추위도 계속 [아침뉴스타임 날씨] 랭크뉴스 2025.02.07
48274 은행, 인력 줄여 경영효율 높였는데… 퇴직금 줄자 희망퇴직 ‘반토막’ 랭크뉴스 2025.02.07
48273 참여연대 “윤상현,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 랭크뉴스 2025.02.07
48272 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더 해봐야"…MB 때 기억 꺼내든 이유 랭크뉴스 2025.02.07
48271 檢, ‘딥시크 접속’ 잠정 차단… 안전성 확인 때까지 랭크뉴스 2025.02.07
48270 “뜬금없는 입춘 맹추위” 지구 온난화·라니냐 때문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