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재까지 피해 신고 접수는 없어
7일 새벽 지진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 기상청 제공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충북 충주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안부는 현장상황 확인과 상황 관리를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이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된다.

중대본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모두 23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 접수는 없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라”며 “주요 기반 시설을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라”고 당부했다.

허윤희 기자 [email protected]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79 “더 시추해야” “문재인 때 계획”…국힘, 대왕고래 실패에 당혹 랭크뉴스 2025.02.07
48278 아내에 '알몸 드레스' 입힌 유명 래퍼…돌연 "자폐증" 고백, 왜 랭크뉴스 2025.02.07
48277 충주 진앙 마을 주민들 "'꽝' 굉음에 놀라 잠깨…집 무너진 줄" 랭크뉴스 2025.02.07
48276 야당 예산 감액에 “국가비상사태”라더니…“대통령과 토론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07
48275 오늘, 전국 곳곳 눈…강추위도 계속 [아침뉴스타임 날씨] 랭크뉴스 2025.02.07
48274 은행, 인력 줄여 경영효율 높였는데… 퇴직금 줄자 희망퇴직 ‘반토막’ 랭크뉴스 2025.02.07
48273 참여연대 “윤상현,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 랭크뉴스 2025.02.07
48272 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더 해봐야"…MB 때 기억 꺼내든 이유 랭크뉴스 2025.02.07
48271 檢, ‘딥시크 접속’ 잠정 차단… 안전성 확인 때까지 랭크뉴스 2025.02.07
48270 “뜬금없는 입춘 맹추위” 지구 온난화·라니냐 때문 랭크뉴스 2025.02.07
48269 [속보] 대검, 안정성 확인 시까지 딥시크 접속 차단 랭크뉴스 2025.02.07
48268 10대 다수 성착취한 ‘자경단’ 총책, 신상공개된다 랭크뉴스 2025.02.07
48267 자유의 몸 된 이재용...삼성이 다시 뛴다 랭크뉴스 2025.02.07
48266 ‘대왕고래 경제성 논란’에 국힘 “7개 중 겨우 1개…계속 시추해야” 랭크뉴스 2025.02.07
48265 “미국 우선주의 위한 최적 상품 개발”…트럼프미디어 ETF 출시한다 랭크뉴스 2025.02.07
48264 유망구조 ‘대왕고래’ 시추 중단… 오징어·명태 등 6개 후보 남아 랭크뉴스 2025.02.07
48263 [속보] 與, 국정협의회 연기 요청...”반도체특별법 등 추가 실무협의 해야” 랭크뉴스 2025.02.07
48262 '치유 기적' 손 잡으려 몰린다…'검은 성모' 품은 천년 성지 랭크뉴스 2025.02.07
48261 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더 해봐야" 랭크뉴스 2025.02.07
48260 이재명 “국민의힘, 이번에는 연금개혁 ‘문워크’하지 말아야”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