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안부, 중대본 회의 개최·현장상황관리관 급파


7일 새벽 지진이 발생한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이재영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중대본 차장인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산업, 교통, 원전, 댐 등 주요 시설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주요 기반 시설을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유감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모두 23건이 접수됐다. 지금까지 들어온 피해 접수는 없으나, 추가 피해가 있는 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이번 지진 발생에 따라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39 ‘尹 수감’ 서울구치소 앞서 흉기 소란 40대男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8 트럼프, ‘반기독교 대응 TF’ 설치···“신을 되돌려 오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7 어제 퇴근길 이어 출근길도 곳곳에 '눈폭탄'…전국 종일 영하권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6 소름 돋는 실수‥10억 원 슈퍼카 한순간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5 연애 실종 시대에도 '결정사'는 승승장구…혼인도 맞춤형 시대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4 파나마 대통령 “미국 ‘운하 무료 통항 합의’는 거짓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3 “더러워서 못 가겠네” 스크린골프 위생 관련 불만 다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2 구준엽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아내 유산' 내몫은 장모님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1 세종시 ‘줍줍’ 무순위 청약에 56만명 몰려, 7일도 시세 차익 4억 예상 무순위 접수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30 네이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5420억 전년比 33.7% 증가… “검색·커머스 성장으로 연매출 10조 첫 달성”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9 [속보] 서울 지하철 9호선 선로 고장으로 열차 지연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8 [샷!] 사랑하는 '나'에게…달라진 밸런타인데이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7 제주도에 ‘진도군 대설 교통통제’ 문자가…100㎞ 건넌 재난문자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6 67년된 민법 전면개정 시동…'법정이율 변동제' 개정안 입법예고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5 '음모'로 시작해 '협박'으로 끝났다, 하나님도 놀랄 전광훈 회견 [현장에서]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4 공은 나에게, 책임은 부하에게 [세상읽기]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3 "침대 흔들려서 깼다"…충주 지진에 3년 전 악몽 떠올린 시민들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2 구준엽 "아내 유산, 내 몫 권한은 모두 장모님께 드릴 것"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1 윤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 ‘군인만 쓰는 용어’라는데 new 랭크뉴스 2025.02.07
48220 [속보] 네이버, 사상 첫 ‘연간 매출 10조 원’ 시대 열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