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딥시크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딥시크’ 접속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6일 밤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교육부 본부, 소속기관, 학교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대학 등에 ‘AI 관련 보안 가이드라인’을 발송하며 “업무 시 생성형 AI는 가급적 데이터 유출 우려가 있으니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딥시크를 특정하지도 않았고, 차단이 아닌 개인정보 입력 자제 등 권고에 그쳤다. 그러다 반나절만에 한층 강화된 조치가 내려온 것이다.

교육부 소속 공공기관 보안 관계자는 “모든 생성형 AI가 수집 정보의 악용 위험성을 갖고 있지만, 딥시크는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과 중국 서버 저장, 중국 법률상 정보 제공 의무 등이 겹쳐 정보 보안의 불확실성이 더 크다”고 했다. 특히 교육 현장의 경우 사용자 기기 정보, IP,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 등 민감한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학생·교직원의 학습 행태나 성적 정보까지 수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교육부는 “대학(원)에서 학술연구.교육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보안 주의사항에 유의해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45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3844 당정 “故오요안나법 준비”… 직장괴롭힘 처벌 강화 랭크뉴스 2025.02.07
43843 새 얼굴로 새 시작… 새해 모델 교체하는 금융사들 랭크뉴스 2025.02.07
43842 국민의힘 “‘대왕고래 실패’ 발표 당과 협의 없었다···굉장히 유감” 랭크뉴스 2025.02.07
43841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처분 랭크뉴스 2025.02.07
43840 뉴진스 새 팀명은 ‘NJZ’···내달 홍콩서 첫 무대 랭크뉴스 2025.02.07
43839 與 ‘오요안나법’ 추진…“뉴진스 국감부른 野, MBC 문제 나서야” 랭크뉴스 2025.02.07
43838 양치기 소년 된 지진 재난문자…규모 4.2라고 밤잠 깨우곤 3분 만에 3.1로 정정 랭크뉴스 2025.02.07
43837 [단독] 100주씩 안 사도 된다… 신한증권, 日 주식 ‘단주 거래’ 출시 랭크뉴스 2025.02.07
43836 유이 "'걸그룹 A양 영상 유출' 상처…싸구려 모텔에 내 얼굴 합성" 랭크뉴스 2025.02.07
43835 [속보]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명품 재킷 의혹’ 등 불기소 랭크뉴스 2025.02.07
43834 [속보] 검찰,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3833 ‘연희동 자택’ 이순자→전두환 명의 변경 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5.02.07
43832 [단독]전국민 새벽잠 깨운 충주 지진…정부 “이달 중 충주 지역 지표단층 조사” 랭크뉴스 2025.02.07
43831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랭크뉴스 2025.02.07
43830 尹탄핵변론 2월 말까지 이어질까…헌재 "종결 여부 알수없다" 랭크뉴스 2025.02.07
43829 [단독] '성과급 갈등' SK하이닉스 노사, 다시 협상 테이블에…"PS 후속 협의" 랭크뉴스 2025.02.07
43828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무혐의 처분 랭크뉴스 2025.02.07
43827 특전사령관, 野 의원 유튜브·국회·검찰·헌재에서 한 말이 서로 달랐다 랭크뉴스 2025.02.07
43826 ‘나 여기 있어요’…윤, 국힘에 “모래알 되지 말자” 조기 대선 의식?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