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딥시크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딥시크’ 접속이 금지된다.

교육부는 6일 밤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교육부 본부, 소속기관, 학교의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대학 등에 ‘AI 관련 보안 가이드라인’을 발송하며 “업무 시 생성형 AI는 가급적 데이터 유출 우려가 있으니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딥시크를 특정하지도 않았고, 차단이 아닌 개인정보 입력 자제 등 권고에 그쳤다. 그러다 반나절만에 한층 강화된 조치가 내려온 것이다.

교육부 소속 공공기관 보안 관계자는 “모든 생성형 AI가 수집 정보의 악용 위험성을 갖고 있지만, 딥시크는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과 중국 서버 저장, 중국 법률상 정보 제공 의무 등이 겹쳐 정보 보안의 불확실성이 더 크다”고 했다. 특히 교육 현장의 경우 사용자 기기 정보, IP,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 등 민감한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학생·교직원의 학습 행태나 성적 정보까지 수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교육부는 “대학(원)에서 학술연구.교육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보안 주의사항에 유의해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52 충북 충주 규모 3.1 지진에 중대본 1단계.."시설물 피해 점검" 랭크뉴스 2025.02.07
48151 김용 2심도 징역 5년…법정구속 직전 “판사님, 열 달 동안 뭘 한 겁니까” 외쳤다 랭크뉴스 2025.02.07
48150 최상목 “헌재 결정 존중하지만…여야 합의 확인 기관 아니다” 랭크뉴스 2025.02.07
48149 '지진 느꼈어요' 강원지역서 지진 유감 신고 잇따라…총 13건 랭크뉴스 2025.02.07
48148 충주 규모 3.1 지진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랭크뉴스 2025.02.07
48147 충주 북서쪽 규모 3.1 지진…“서울서도 진동” 한밤 깜짝 랭크뉴스 2025.02.07
48146 윤이 키운 대왕고래, 산업부 “경제성 없다” 랭크뉴스 2025.02.07
48145 오요안나 '술냄새' 욕한 선배들 …母 "우울증에 잠 못자 술 의지" 랭크뉴스 2025.02.07
48144 충북 충주 규모 3.1 지진에 소방에도 유감 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2.07
48143 "지금 디즈니랜드 왔어요"…출장 중 ‘브이로그’ 찍어올린 공기업 직원 결국 랭크뉴스 2025.02.07
48142 기상청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서 규모 3.1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2.07
48141 美무역대표 후보, 韓 등의 美플랫폼기업 규제 시도에 "맞설 것" 랭크뉴스 2025.02.07
48140 [속보]충북 충주 규모 3.1 지진, 기상청 지진규모 너무 큰 오차탓 전국민 단잠 깨워 랭크뉴스 2025.02.07
48139 [속보]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 지진 랭크뉴스 2025.02.07
48138 [속보] 기상청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서 규모 3.1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2.07
48137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서 규모 3.1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2.07
48136 작년 경상수지 ‘흑자 역대 2위’ 성과…‘트럼프·딥시크 변수’ 올해는 모른다 랭크뉴스 2025.02.07
48135 뉴욕증시, 대내외 경제 지표 발표에 혼조세 출발 랭크뉴스 2025.02.07
48134 영국,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 '맞추방' 랭크뉴스 2025.02.07
48133 2주간 '지진 6000건' 1만 여명 대탈출 공포…유명 관광지 결국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