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됐는데요.

충북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민수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청주엔 늦은 오후 들어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부터 눈발이 한층 굵어졌는데요.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엔 눈이 두껍게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일부와 인천 옹진, 충청과 세종, 전북·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파주가 6cm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수원 3.7, 서울 3.1cm, 홍성 1.3cm, 청주와 춘천이 0.1cm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시간당 3cm가 넘는 강한 눈은 밤새 이어지겠습니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강한 눈발이 쏟아지겠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한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충청권은 모레 새벽까지 5~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호남권에는 모레까지 5~20cm, 많게는 25cm 이상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도 내일까지 많게는 10cm 이상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큰 눈이 내리면서, 눈이 도로에 바로 얼어붙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영상편집:조의성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71 저출산 시대에 학생 늘어 '콩나물 교실'…교육청, 비상조치 가동한 지역은 랭크뉴스 2025.02.06
48070 '가자 돌출 구상' 파문 트럼프 "가자지구, 결국 美에 넘겨질 것" 랭크뉴스 2025.02.06
48069 곽종근 “윤석열, 국회 안 사람들 빨리 데리고 나오라 지시” [영상] 랭크뉴스 2025.02.06
48068 쓰고 코치하고 끼어들고…곽종근 나오자 분주해진 윤석열 랭크뉴스 2025.02.06
48067 전한길 "집에서 반대…대구∙광주∙대전∙서울, 3·1절까지만 활동" 랭크뉴스 2025.02.06
48066 "대통령 탄핵하면 헌재 부숴 없애야" 막 나가는 인권위원 랭크뉴스 2025.02.06
48065 제설차도 '쿵'…기습폭설에 서울 퇴근길 곳곳 교통사고 랭크뉴스 2025.02.06
48064 "의원"→"인원"…尹탄핵심판 정형식, 곽종근에 "말 달라진다"(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06
48063 “곽종근·홍장원이 시초”…윤, 이젠 ‘내란·탄핵 공작론’ 랭크뉴스 2025.02.06
48062 곽종근 말바꾸기에…尹 "내란죄 탄핵공작" 랭크뉴스 2025.02.06
48061 나무에 ‘하늘’ 새기고 생포 대신 자결… 러 파병 북한군의 비극 랭크뉴스 2025.02.06
48060 맙소사···프로축구에서 12명 뛰고, 동점골까지 넣어버렸다 랭크뉴스 2025.02.06
48059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尹 대리인단 합류‥음모론 중심으로 밀착 랭크뉴스 2025.02.06
48058 "당 쇄신하겠다"면서도 "대통령과 인위적으로 거리두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2.06
48057 시작부터 의문 가득했던 '대왕고래'... 尹이 부풀린 기대감, 거품으로 끝났다 랭크뉴스 2025.02.06
48056 “‘인원’이라는 말 써본 적 없다”는 윤석열…탄핵심판·연설문·회의서 수없이 썼다 랭크뉴스 2025.02.06
48055 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대왕고래, 대국민 사기극 판명” 랭크뉴스 2025.02.06
48054 트럼프 "전쟁 끝나면 이스라엘이 美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8053 與 김은혜 “제주항공 참사, 엔진 결함 가능성 살펴야” 랭크뉴스 2025.02.06
48052 시세 차익 3억 원 기대에 경쟁률 56.8만 대 1… '무순위 청약 흥행' 세종시 아파트 어디길래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