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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란 직접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오늘(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 기일에서 이렇게 말하며, 끌어내란 지시가 있었어도 안 됐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과는 입장이 바뀐 겁니다.

김 단장의 이런 발언이 이어지자, 윤 대통령은 변호인을 툭툭 치며 김 단장에게 시간을 더 주라고 지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현태 단장은 또 "당시 대다수 부대원이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것이냐, 국민을 상대로 왜 여기 있나 하는 자괴감을 느꼈다"며 "부대 전원은 절대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누거나 무력 사용할 의지도 없을뿐더러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하라 그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의 헌재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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