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해 온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때문에 내란·탄핵 공작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지난 변론기일과 오늘 상황을 보니까 12월 6일 홍장원의 공작과 김병주TV 출연부터 바로 내란죄와 탄핵 공작이 시작된 걸로 보여진다"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한 것에 대해서는 "안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안에 있는 인원을 밖으로 끄집어 내라"고 들었고,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걸로 이해했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표현은 써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만약 자신이나 김용현 장관이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면 '현장 상황이 이래서 우리 병력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 하는 게 상식"이라며 "당시 명령 이행이 어렵다는 말 한마디 안 하고 뜬금없이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이야기만 나왔다는 것이 공직 사회 상하 간에 가능한 이야기인지 재판관님들이 상식선에서 들여다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1 정부부터 기업까지 줄줄이 "딥시크 차단"... 범정부 차원 금지엔 주저 랭크뉴스 2025.02.06
48040 [1보] 영국, 기준금리 연 4.5%로 0.25%p 인하 랭크뉴스 2025.02.06
48039 [단독]여인형 “체포조 관련 가짜 메모 만들어 압수되도록 하라” 랭크뉴스 2025.02.06
48038 [속보] 트럼프 “전쟁 끝나면 이스라엘이 미국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8037 곽종근 증언에 尹 또 '격노'‥국회 측 "부하에 책임 떠넘기기 급급" 랭크뉴스 2025.02.06
48036 “딥시크만큼 싸게” 구글, 제미나이 2.0 최신 모델 전격 공개 랭크뉴스 2025.02.06
48035 용혜인 “사령관씩이나 돼서” 발언에, 강선영 “야!”…고성 얼룩진 청문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6
48034 "국회 본청 앞까지 실탄을‥" 전기 차단도 시도 랭크뉴스 2025.02.06
48033 [속보] 트럼프 "전쟁 마무리되면 이스라엘이 美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8032 "'의원 끌어내' 전해 들어"‥안 꺼진 마이크로 전파 랭크뉴스 2025.02.06
48031 이 ‘요원’ 끌어내!?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5.02.06
48030 “대통령이 저한테 물어보셨다고요?”…곽종근 전 사령관 ‘휘둥그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06
48029 “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지자체도 ‘딥시크’ 접속 차단 랭크뉴스 2025.02.06
48028 트럼프 "여성 스포츠는 여성만의 것"… 트랜스젠더 출전 금지 행정명령 랭크뉴스 2025.02.06
48027 "끌어내라 대상은 의원‥철수 지시도 없어" 랭크뉴스 2025.02.06
48026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키르기스스탄 꺾고 PO행(종합) 랭크뉴스 2025.02.06
48025 대왕고래 실패에도…경제수석 “최고 유전보다 성공률 높다” 랭크뉴스 2025.02.06
48024 尹, 메모 전달하며 탄핵심판 지휘하더니… "홍장원·곽종근이 공작" 랭크뉴스 2025.02.06
48023 "괜히 바꿨나"…불황에 잘 팔리던 차 '눈물의 할인',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2.06
48022 “미국 정부 자주 셧다운, 군 동원은 안 하잖나?”…경제수석 답변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