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해 온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때문에 내란·탄핵 공작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끝난 뒤 발언 기회를 얻어 "지난 변론기일과 오늘 상황을 보니까 12월 6일 홍장원의 공작과 김병주TV 출연부터 바로 내란죄와 탄핵 공작이 시작된 걸로 보여진다"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한 것에 대해서는 "안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안에 있는 인원을 밖으로 끄집어 내라"고 들었고,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걸로 이해했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의원이면 의원이지, 인원이라는 표현은 써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만약 자신이나 김용현 장관이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면 '현장 상황이 이래서 우리 병력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이야기 하는 게 상식"이라며 "당시 명령 이행이 어렵다는 말 한마디 안 하고 뜬금없이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이야기만 나왔다는 것이 공직 사회 상하 간에 가능한 이야기인지 재판관님들이 상식선에서 들여다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57 "젊은이들이 잘 모르는구만!" 기자들한테 화풀이했다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07
43756 '김병주TV'에 꽂힌 尹과 국힘? "감옥에서 망상만 늘었나" 랭크뉴스 2025.02.07
43755 주말에도 한파…호남·제주에 많은 눈 랭크뉴스 2025.02.07
43754 [속보] 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방지법’ 추진…당정, MBC 특별감독 검토” 랭크뉴스 2025.02.07
43753 [기술이 돈이다] 5000억 치매 신약 수출한 연구소기업도 사무실 뺀다 랭크뉴스 2025.02.07
43752 '직원 성희롱' 혐의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정지 랭크뉴스 2025.02.07
43751 [속보] 당정 "故오요안나 사건, 고용부 특별감독 검토…방지법 발의" 랭크뉴스 2025.02.07
43750 '경제성 없다'는데… 與 "대왕고래, 용기 잃지 않고 실행해야" 역정 랭크뉴스 2025.02.07
43749 ‘해뜰날’ 가수 송대관 별세 랭크뉴스 2025.02.07
43748 고민정, ‘비명’ 비판 유시민 직격 “민주당 망하는 길 오래전 시작” 랭크뉴스 2025.02.07
43747 “대왕고래 아닌 대왕구라였다”… 국정 브리핑 1호의 몰락 랭크뉴스 2025.02.07
43746 배성재, SBS 김다영 아나운서와 5월 결혼…“가족 식사로 예식 대신” 랭크뉴스 2025.02.07
43745 "난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정말 그런지 봤더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07
43744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별세…향년 79세 랭크뉴스 2025.02.07
43743 [단독] "더는 못 버텨" 백강혁 같은 외상 전문의 46명 떠났다 랭크뉴스 2025.02.07
43742 '해뜰날' 부른 가수 송대관 별세...향년 79세 랭크뉴스 2025.02.07
43741 생후 25개월 딸에게 불닭소스 먹인 30대 부부…첫 재판서 “살해 의도 없었다”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2.07
43740 내란사태 2달…군 서열 ‘넘버 9’ 김선호 국방차관의 재발견 랭크뉴스 2025.02.07
43739 [단독] ‘비상경영’ SK에코플랜트, 폐플라스틱 회사 인수 2년 만에 100억 손해보고 매각 랭크뉴스 2025.02.07
43738 “부당 지시 왜 따랐냐 묻는 윤석열, 사람 바닥 보는 듯”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