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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
2025년 2월 6일, 헌법재판소
[김형두/헌법재판관]
"그때 안보폰 내용이 아니고 사령관의 지시하는 사령관의 말소리가 마이크를 통해서 예하 부대 다른 부대까지도 화상회의로 해서 쭉 들렸다 이런 얘기 들으셨죠?"
[김현태/707 특임단장]
"네 그렇게 들었습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그런데 그 지시 내용 중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라고 하는 지시도 있었다 이런 얘기는 혹시 나중에."
[김현태/707 특임단장]
"지금 국회에서 여단을 확인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
[김형두/헌법재판관]
"아니요. 증인이 들은 내용을 제가 묻는 거예요."
[김현태/707 특임단장]
"그 부분이 제가 명확하지 않아서 답변드리기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에 그대로 나와 있고 하다 보니까 제가 언론 내용인지 제가 그 당시에 들은 내용인지 약간 좀 혼란스럽습니다.
(중략) 그 당시에 제가 누군가를 들었겠지만 여러 루트로 이런 일이 있었다는 식으로 들었겠지만 그 당시 워딩은 정확하게 생각나지 않습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그러니까 지금 이런 내용이 있는 거예요. 이제 증인이 이제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 오늘 아까 증인이 진술한 대로 되어 있다라고 한 그 조서 내용을 보면 부단장 등 이제 그 부대원들이 그러니까 현장으로 출동하지 않고 역내에서 대기하고 있던 부대원들이 이제 다른 부대원들, 다른 여단의 부대원들한테 들었는데 그때 사령관이 화상회의 마이크 켜놓은 상태에서 지시를 했는데 그중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하는 사령관이 지시하는 내용도 다른 여단의 부대원들이 들었다."
[김현태/707 특임단장]
"예."
[김형두/헌법재판관]
"이제 그런 얘기를 증인이 들었다라고 검찰에서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김현태/707 특임단장]
"제가 그걸 진술했으면 그 당시 기억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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