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12·3 불법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문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끄집어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재차 확인했다.

곽 전 사령관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이야기는 누구한테 들었냐"는 윤 대통령 측 대리인 질문에 "대통령이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그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안에 인원을 끄집어내라"는 말도 들었다고 했다.

다만 곽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도끼로 문을 빨리 부수고 들어가라"는 지시를 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도끼 (언급은) 기억이 없다"고 했다. 그는 검찰 조사나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서도 '도끼와 관련해선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일관되게 진술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49 금요일 수도권 출근길도 시간당 3㎝ 이상 ‘많은 눈’···“최신 기상정보 확인하세요” 랭크뉴스 2025.02.07
43548 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첫 시추부터 실패 랭크뉴스 2025.02.07
43547 볼보코리아 대표 "10년간 5배 성장…EX30으로 새로운 10년" 랭크뉴스 2025.02.07
43546 눈 질끈·귀 후비는 윤석열, 수첩 들어보이는 곽종근 [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2.07
43545 중국 "트럼프 관세, 관련국과 공동 대응… 협상으로 해결할 의향 있다" 랭크뉴스 2025.02.07
43544 "담배 안 피우는데 폐암 걸렸다"…요즘 이런 환자 늘어난 이유 랭크뉴스 2025.02.07
43543 윤건영 “경호처 ‘생각우체통’ 민원 80%가 김성훈 차장 비리” 랭크뉴스 2025.02.07
43542 EU, 中쉬인 디지털법 조사 검토…"불법상품 정보 제출하라" 랭크뉴스 2025.02.07
43541 尹대통령은 끄집어내라 했나, 누구를…곽종근과 헌재 진실공방 랭크뉴스 2025.02.06
43540 김옥숙 본심에 이순자 "소름"…전두환 권력 물려주자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2.06
43539 '체포 지시' 증언 또 나왔다‥"여인형, 직접 한 명 한 명 불러줘" 랭크뉴스 2025.02.06
43538 독감 앓던 27세 中남자배우도 숨졌다…서희원 비보에 알려져 랭크뉴스 2025.02.06
43537 트럼프 "가자지구, 이스라엘이 미국 줄 것… 미군 파병 필요 없다" 랭크뉴스 2025.02.06
43536 英 기준금리 4.5%로 인하, 경제성장률도 0.75%로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2.06
43535 내란 국조특위, 활동기간 15일 연장안 야당 주도로 가결 랭크뉴스 2025.02.06
43534 아랑곳 않는 MBC… 오요안나 괴롭힌 동료들 버젓이 출연 랭크뉴스 2025.02.06
43533 美 신규 실업수당 소폭 증가…노동시장 여전히 견조 랭크뉴스 2025.02.06
43532 트럼프 두번째 선택은 일본…이시바, 선물 들고 미국행 랭크뉴스 2025.02.06
43531 英 기준금리 4.5%로 인하, 경제성장률도 1.5%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2.06
43530 트럼프, '가자구상' 재강조…"결국 美에 넘겨질것, 미군 불필요"(종합)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