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비상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지시한 대상은 당연히 국회의원이라 생각하고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오늘(6일) 탄핵 심판의 6차 변론 기일에 출석해 "당시 국회 본관 안에는 작전 요원들이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당시 윤 대통령이 전화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안에 인원들을 빨리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당시 707특임단 인원들은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건물 안쪽으로는 인원들이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13 “곽종근·홍장원이 시초”…윤, 이젠 ‘내란·탄핵 공작론’ 랭크뉴스 2025.02.06
43512 곽종근 말바꾸기에…尹 "내란죄 탄핵공작" 랭크뉴스 2025.02.06
43511 나무에 ‘하늘’ 새기고 생포 대신 자결… 러 파병 북한군의 비극 랭크뉴스 2025.02.06
43510 맙소사···프로축구에서 12명 뛰고, 동점골까지 넣어버렸다 랭크뉴스 2025.02.06
43509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尹 대리인단 합류‥음모론 중심으로 밀착 랭크뉴스 2025.02.06
43508 "당 쇄신하겠다"면서도 "대통령과 인위적으로 거리두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2.06
43507 시작부터 의문 가득했던 '대왕고래'... 尹이 부풀린 기대감, 거품으로 끝났다 랭크뉴스 2025.02.06
43506 “‘인원’이라는 말 써본 적 없다”는 윤석열…탄핵심판·연설문·회의서 수없이 썼다 랭크뉴스 2025.02.06
43505 삼성전자 시총 5배라더니…“대왕고래, 대국민 사기극 판명” 랭크뉴스 2025.02.06
43504 트럼프 "전쟁 끝나면 이스라엘이 美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3503 與 김은혜 “제주항공 참사, 엔진 결함 가능성 살펴야” 랭크뉴스 2025.02.06
43502 시세 차익 3억 원 기대에 경쟁률 56.8만 대 1… '무순위 청약 흥행' 세종시 아파트 어디길래 랭크뉴스 2025.02.06
43501 [속보] 트럼프 "전쟁 끝나면 이스라엘이 美에 가자지구 넘길 것" 랭크뉴스 2025.02.06
43500 소·돼지 도살 직전까지 이런 고통 줘야 하나?…“당장 개선해야” 랭크뉴스 2025.02.06
43499 트럼프 "전쟁 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美에 넘길 것…미군 투입 필요없어" 랭크뉴스 2025.02.06
43498 심판정에 나온 박춘섭 수석…“예산삭감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 랭크뉴스 2025.02.06
43497 실전 경험 쌓는 北 탄도미사일, 정확도 100m 이내로 향상돼 랭크뉴스 2025.02.06
43496 트럼프 "가자지구 이스라엘이 미국 줄 것… 미군 파병 필요 없다" 랭크뉴스 2025.02.06
43495 교육부도 ‘딥시크’ 접속 차단···대학 연구목적은 허용 랭크뉴스 2025.02.06
43494 707단장 “임무는 국회봉쇄”…“‘끌어내라’ 지시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