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당 모두 직전 조사보다 1%p 상승…정권교체 50%·정권재창출 41%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수한 전 국회의장 국회장 영결식에 참석해 있다. 2025.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은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1월 20∼22일)와 비교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1%포인트(p) 상승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395명)에서는 김 장관 27%, 오 시장 17%, 홍 시장 15% 순으로 꼽았다.

민주당 지지층(371명)에서는 이 대표 74%, 우원식 국회의장 3%, 김동연 경기도지사 2%였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이 대표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 시장 27%, 김 장관 26%, 홍 시장 23%, 한 전 대표 20% 순이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6%였다.

대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무응답'으로 답한 비율은 21%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론은 직전 조사 때보다 1%p 올랐고, 정권 재창출론은 같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0.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93 [속보] 곽종근 “윤 대통령·김용현한테 ‘국회 철수’ 지시 받은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2.06
47892 故오요안나 선배 김가영, 퇴출 수순…홍보대사도 해촉 랭크뉴스 2025.02.06
47891 [속보]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랭크뉴스 2025.02.06
47890 ‘이재용 무죄’ 상고 고심하는 檢…기소했던 이복현은 “국민께 사과” 랭크뉴스 2025.02.06
47889 [속보] 곽종근, 尹 면전서 "尹이 끌어내라고 한건 의원 맞다" 랭크뉴스 2025.02.06
47888 [속보] 곽종근 "尹이 끌어내라고 한 대상, 정확히 국회의원이 맞다" 랭크뉴스 2025.02.06
47887 [속보] 곽종근 "끌어내라는 지시 정확하게 기억‥머리에 각인" 랭크뉴스 2025.02.06
47886 김현태 “계엄때 국회에 실탄 가져가…사용 의도는 없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6
47885 [단독] “1조 이재명, 2조 한동훈 검거”… ‘홍장원 메모’ 방첩사 간부들도 진술 랭크뉴스 2025.02.06
47884 [속보] 곽종근 "계엄군 투입 당시, 윤 대통령과 2차례 통화" 랭크뉴스 2025.02.06
47883 [속보] 곽종근 “윤석열, 의결정족수 언급…의원 끌어내라 했다” 랭크뉴스 2025.02.06
47882 [속보]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랭크뉴스 2025.02.06
47881 [속보] 곽종근 "尹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랭크뉴스 2025.02.06
47880 [2보]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2.06
47879 [속보]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랭크뉴스 2025.02.06
47878 [속보] 곽종근 "윤석열 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랭크뉴스 2025.02.06
47877 시아준수 협박해 8억4000만원 뜯은 여성 BJ 징역 7년 랭크뉴스 2025.02.06
47876 [속보] 곽종근, 尹 면전에서 "비상계엄 선포 조건 아냐" 랭크뉴스 2025.02.06
47875 [속보] 곽종근 “윤 대통령 지시 대상, 당연히 국회의원이라 생각…‘요원’ 없어” 랭크뉴스 2025.02.06
47874 [1보]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