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안 안전성 확인 때까지 인터넷망 접근 안 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최근 정부 부처에서 업무용 개인컴퓨터(PC)를 이용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접속을 잇따라 차단하고 있는 가운데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같은 조치에 들어갔다.

6일 과기정통부는 내부 공지를 통해 “최근 출시된 딥시크 R1에 대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정보통신망(인터넷망)에서 접속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전에도 인터넷에 연결된 업무용 PC에서는 개인 e메일 등의 접속이 차단돼 있었다”며 “이번 조치는 이 같은 접속 차단 목록에 딥시크를 새로 포함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0여곳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보안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전파했다.

정부 부처 가운데에는 전날 외교·국방·산업통상자원부가 딥시크 접속 차단에 나섰다. 이날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접속 차단에 합류했으며, 경찰청도 같은 조치를 내놓았다.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딥시크가 AI 학습 과정에서 이용자 정보 등을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12 [속보]곽종근 “윤석열·김용현에게서 철수지시 받은 적 없다···내 판단으로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1 임금체불 2조원 넘겼는데도 노동부는 김문수 활동 ‘자화자찬’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10 [속보] 곽종근 “윤석열, 정확히 ‘의원’ 끌어내라 지시…의결정족수 언급”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9 민주 “연금 수령 나이 65세로… 정년 연장 논의 시작하자”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8 [단독] 예산 늘렸지만 슈퍼컴퓨터 6호기 입찰 또 불발…“단독 응찰로 재공고”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7 상습폭행에 불닭볶음소스·소주까지…숨진 2살아이 학대 전모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6 최상목 "윤 대통령 부른 뒤 참고 쪽지 받아"‥윤석열 진술 반박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5 “재판관 파면 탄원하자” 윤석열 지지자들 격앙…헌재 앞 긴장감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4 "전한길 절대 쫄지마라…탄핵땐 헌재 부숴야" 인권위원의 글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3 [단독]단전·단수 위협받은 언론사들, 윤석열 정부서 광고료 줄었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2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2심도 징역 5년…유동규 무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1 [속보] 곽종근 "尹·김용현한테 국회 철수 지시받은 적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900 [속보] 곽종근 "국회 문 부숴서라도 들어가라고 尹이 말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9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헌법소원…"서약서, 양심 자유 침해"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8 ‘이재명 체포조 모집’ 네이버 밴드, 고발장 접수…‘범단’ 혐의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7 [단독] 한화그룹, 딥시크 차단키로…재계 그룹사 첫 금지령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6 [속보] '불법 정치자금' 이재명 측근 김용, 항소심도 징역 5년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5 곽종근, 헌재서 "尹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맞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4 [단독] ‘황제접견’ 윤석열…하루 7차례 꼴로 외부인 만나 new 랭크뉴스 2025.02.06
47893 [속보] 곽종근 “윤 대통령·김용현한테 ‘국회 철수’ 지시 받은 적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