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의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상 여당 지지율 상승에 대해선, 이재명 민주당에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 체제 출범 이후, 당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론조사상 당 지지율이 회복세를 보인 것에 대해선 여당이 잘했다기 보단 야권 행태에 실망하고, "이재명 민주당에 나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당의 변화와 쇄신에 매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쇄신 방향에 대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우클릭'을 비판하며, "진성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조건 좌파나 중도로 가는 방향성은 의미가 없다며, 당내 총의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경제 자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 등에 대한 규제 완화도 정책 쇄신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상속세 개정 논의에 대해선, 개인과 기업 모두 부담 안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출당이 필요하단 지적에 대해선 "잘못한 것을 고치는 게 과거의 단절"이라며 "형식적 거리두기가 쇄신이란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여당에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탄핵을 하자는 게 아니라 헌재를 객관적으로 운영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42 마피도 모자라 계포·더블계포까지…바닥 모르는 오피스텔 분양권 랭크뉴스 2025.02.07
43641 트럼프 ‘가자 장악’ 루비오도 TV 보고 알았다 랭크뉴스 2025.02.07
43640 상위 거래 창구에 이 증권사 보이면 코스닥 개미 떠는 사연 랭크뉴스 2025.02.07
43639 충주 규모 3.1 지진에 유감신고 23건…피해 접수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2.07
43638 “트럼프 관세 피할 방법 없나요”… 삼성·LG, 북미 TV 사업 운명은 랭크뉴스 2025.02.07
43637 [단독] 내 딥페이크 사진 퍼뜨린 초등학교 동창, '목사방' 일당이었다 랭크뉴스 2025.02.07
43636 韓 전방위 차단에 '딥시크 수혜주' 줄줄이 급락 랭크뉴스 2025.02.07
43635 [현장] "GPU·데이터 몰아주면 한국에서도 딥시크 10개 나온다" 랭크뉴스 2025.02.07
43634 전국 곳곳 눈…아침 -10도 이하 강추위 계속 랭크뉴스 2025.02.07
43633 전국 곳곳 눈…아침 -10도 이하 강추위 이어져 랭크뉴스 2025.02.07
43632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근처 지역까지 강한 진동 랭크뉴스 2025.02.07
43631 한국인에게 스프레이 뿌리고 침 '퉤'…호주 10대들이 버스에서 벌인 일 랭크뉴스 2025.02.07
43630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2.07
43629 “엔비디아 H100의 60% 성능”… 딥시크 충격에 드러난 화웨이 반도체 굴기 랭크뉴스 2025.02.07
43628 [속보] 아마존 실적 예상 상회에도 시간외서 3% 급락 랭크뉴스 2025.02.07
43627 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약 2주간 지진 6천건 랭크뉴스 2025.02.07
43626 한 사람의 관심이 34만명의 관심으로…“승일아, 해냈다” 랭크뉴스 2025.02.07
43625 트럼프 “이, 전쟁 끝나면 미국에 가자 넘길 것” 파병엔 거리 둬 랭크뉴스 2025.02.07
43624 서로 다른 이름의 8개 위조여권... 불에 타 숨진 이 여성은 누구인가 랭크뉴스 2025.02.07
43623 기습 폭설·한파에 곳곳 빙판길‥이 시각 광화문 랭크뉴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