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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후 이동하던 日 여객기
이륙 대기 美 여객기 기체 부딪혀
5일(현지시간) 여객기 날개 충돌 사건이 있었던 시애틀공항 활주로에서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공항의 활주로에서 일본항공과 델타항공 여객기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동하던 일본항공 여객기의 한쪽 주(主) 날개가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델타항공 여객기 꼬리날개를 쳤다. 당국은 이날 충돌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여객기에는 14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일본항공 여객기의 승객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델타항공 측은 "기체 외부에 생긴 얼음 제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항공기의 날개 끝이 꼬리와 접촉했다"며 "승무원이나 승객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29일 수도 워싱턴DC에서 여객기와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하고 이틀 뒤에는 필라델피아에서도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포함해 7명이 숨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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