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착륙 후 이동하던 日 여객기
이륙 대기 美 여객기 기체 부딪혀
5일(현지시간) 여객기 날개 충돌 사건이 있었던 시애틀공항 활주로에서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공항의 활주로에서 일본항공과 델타항공 여객기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동하던 일본항공 여객기의 한쪽 주(主) 날개가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던 델타항공 여객기 꼬리날개를 쳤다. 당국은 이날 충돌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여객기에는 14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일본항공 여객기의 승객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델타항공 측은 "기체 외부에 생긴 얼음 제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항공기의 날개 끝이 꼬리와 접촉했다"며 "승무원이나 승객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29일 수도 워싱턴DC에서 여객기와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하고 이틀 뒤에는 필라델피아에서도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을 포함해 7명이 숨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25 홍준표 “그런 사기꾼에 엮이지 않아”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추진에 보인 반응 랭크뉴스 2025.02.06
43524 尹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 종료…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에 집중 질의 랭크뉴스 2025.02.06
43523 이재명 ‘위증교사 2심’ 내달 11일 시작 랭크뉴스 2025.02.06
43522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내 월급 얼마나 오를까? 랭크뉴스 2025.02.06
43521 저출산 시대에 학생 늘어 '콩나물 교실'…교육청, 비상조치 가동한 지역은 랭크뉴스 2025.02.06
43520 '가자 돌출 구상' 파문 트럼프 "가자지구, 결국 美에 넘겨질 것" 랭크뉴스 2025.02.06
43519 곽종근 “윤석열, 국회 안 사람들 빨리 데리고 나오라 지시” [영상] 랭크뉴스 2025.02.06
43518 쓰고 코치하고 끼어들고…곽종근 나오자 분주해진 윤석열 랭크뉴스 2025.02.06
43517 전한길 "집에서 반대…대구∙광주∙대전∙서울, 3·1절까지만 활동" 랭크뉴스 2025.02.06
43516 "대통령 탄핵하면 헌재 부숴 없애야" 막 나가는 인권위원 랭크뉴스 2025.02.06
43515 제설차도 '쿵'…기습폭설에 서울 퇴근길 곳곳 교통사고 랭크뉴스 2025.02.06
43514 "의원"→"인원"…尹탄핵심판 정형식, 곽종근에 "말 달라진다"(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06
43513 “곽종근·홍장원이 시초”…윤, 이젠 ‘내란·탄핵 공작론’ 랭크뉴스 2025.02.06
43512 곽종근 말바꾸기에…尹 "내란죄 탄핵공작" 랭크뉴스 2025.02.06
43511 나무에 ‘하늘’ 새기고 생포 대신 자결… 러 파병 북한군의 비극 랭크뉴스 2025.02.06
43510 맙소사···프로축구에서 12명 뛰고, 동점골까지 넣어버렸다 랭크뉴스 2025.02.06
43509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尹 대리인단 합류‥음모론 중심으로 밀착 랭크뉴스 2025.02.06
43508 "당 쇄신하겠다"면서도 "대통령과 인위적으로 거리두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2.06
43507 시작부터 의문 가득했던 '대왕고래'... 尹이 부풀린 기대감, 거품으로 끝났다 랭크뉴스 2025.02.06
43506 “‘인원’이라는 말 써본 적 없다”는 윤석열…탄핵심판·연설문·회의서 수없이 썼다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