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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부정선거 발본색원" 주장
尹 탄핵소추 뒤 반대 집회에도 참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황 전 총리는 5일 윤 대통령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에 변호인 선임서를 냈다.

지난 21·22대 총선부터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왔다. 그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라는 단체의 총괄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국회 기자회견에선 "비상계엄의 최종 목표는 부정선거 발본색원이자 자유민주주의 체제 지키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재판에 넘겨진 윤 대통령은 이달 20일 오전 10시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윤 대통령 측은 검찰의 구속기소가 위법하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한 상태다.

황 전 총리에 더해 전날 합류한 오욱환 변호사까지 윤 대통령 형사재판 변호인단은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대리인단은 총 17명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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