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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전격 회동을 갖고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회동은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오라클과 함께 추진하는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픈AI와 소프트뱅크는 지난달 21일 오라클과 함께 AI 합작사 스타게이트를 만들고 향후 4년간 5천억 달러(약 718조억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날 회동에 앞서 "삼성과의 잠재적 협력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말한 손 회장은 회동 이후 취재진과 만나 "좋은 논의였다"며 3사간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손 회장은 "우리의 (스타게이트) 업데이트와 모바일 전략, AI 전략에 대해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삼성과) 더 논의할 것이고, 좋은 논의를 했다"고만 답했습니다.

회동에 동석한 르네 하스 Arm CEO는 개발 중인 AI 반도체에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할지를 묻자 "삼성은 훌륭한 파트너다. 그것 외에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Arm은 소프트뱅크가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IP) 회사다. Arm 역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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