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서부지법 폭력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이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선동했다는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는 전 의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집회를 7년 주도하는 동안 단 한 번의 사건·사고도 없었다.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간첩 세력이) 윤석열 대통령을 감옥에 가두고 이제 저를 노리고 있는데 절대 체포할 수 없다”며 “경찰이 부르면 언제든 나가서 정확히 반박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장은 자신이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전도사’ 2명이 폭력난동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데 대해서도 “우리 교회에 다니면서 가끔 인사할 정도일 뿐 내가 그런 애들과 대화할 군번이냐”고 선을 그었다.

전 의장 측은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책임을 다른 극우 유튜버에게 돌리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씨는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 운영자 ‘박광배’ 등 유튜버 2명을 서부지법 앞 미신고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28 [단독] 4대그룹 부른 이재명 "반도체법서 52시간만 양보해달라" 랭크뉴스 2025.02.05
47527 고려아연, 신임 이사회 의장에 황덕남 사외이사 랭크뉴스 2025.02.05
47526 [단독] ‘체포 시도’ 여인형 메모에 ‘디올백 최재영’ 있었다 랭크뉴스 2025.02.05
47525 [단독] “개인적 인연” “지지층 성화”… 與 최소 28명 ‘尹 면회 희망’ 랭크뉴스 2025.02.05
47524 '윤석열 변호' 배보윤·도태우, '현직 서울시 인권위원장·위원' 랭크뉴스 2025.02.05
47523 대통령실, ‘산에서 굿판’ 주장한 신용한 명예훼손 고발 랭크뉴스 2025.02.05
47522 황교안, 윤석열 내란죄 형사재판 변호인단 합류 랭크뉴스 2025.02.05
47521 불닭 또 날았다…‘역대 최대 실적’ 삼양식품, 영업이익 133%↑ 랭크뉴스 2025.02.05
47520 김용현 “제 영치금 서부지법 애국전사들께 드립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05
47519 이재명, 선거법 2심 ‘위헌심판제청’ 이후 첫 재판···“선거법 불명확” 랭크뉴스 2025.02.05
47518 [단독]이재명 "반도체법서 52시간만 경제계가 양보해달라" 랭크뉴스 2025.02.05
47517 정부 ‘딥시크 사용 유의’ 공문… 데이터 과도 수집 우려 랭크뉴스 2025.02.05
47516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 위헌법률심판 제청 인용 여부 안 밝혀 랭크뉴스 2025.02.05
47515 미중 관세 전쟁에 테무·쉬인 ‘직격탄’…국제 소포 차단 랭크뉴스 2025.02.05
47514 [단독] ‘회비 천만 원’ 무등록 입시 컨설팅에 학부모 분통…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5.02.05
47513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TGIF 간판 내렸는데… 생존한 빕스·아웃백의 비결은 랭크뉴스 2025.02.05
47512 “총 쏴서 끌어내” ‘윤석열 통화’ 부인한 수방사령관, 검찰선 “‘총’, ‘데리고 나와’ 언급” 랭크뉴스 2025.02.05
47511 카메라 본 전도사 "와하하하"‥'전광훈이 선동?' 묻자 대뜸 랭크뉴스 2025.02.05
47510 장성규 "故오요안나에 비하면 먼지 같은 고통이라 침묵했는데…" 랭크뉴스 2025.02.05
47509 “국공립 어린이집 오면 재산·주거 침해”…종로구 한복판 아파트의 찬반 격론 랭크뉴스 2025.02.05